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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농어촌의 소통의 장으로 활동할 '우리農명예기자연합회'가 출범했다.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AFFIS, 사장 전순은)는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중회의실에서 전국 130여명 명예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農명예기자연합회' 출범식을 갖고 "농어업·농어촌을 만나는 창으로서, 소비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다짐했다.

 

개회사를 한 남성영 우리農명예기자연합회장은 "연합회는 농어업인과 소비자가 중심이 되는 시대를 열어 가겠다"면서 "전국에 흩어진 명예기자단이 참여해 농산어촌의 모습 및 소식 등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간접적인 이미지 광고를 통해 우리농식품홍보, 농산물 직거래, 농촌체험, 커뮤니티 형성 등 농산어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앞장서겠다"면서 "농어업·농어촌의 소중한 가치를 만들어 나누는 일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격려사를 한 전순은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사장은 "21세기는 농어업 분야에도 첨단 IT정보기술이 다른 어느 생산 요소보다도 큰 부가가치를 창출한 시대"라면서 "오늘 우리농명예기자연합회 출범을 계기로 변화하는 농산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어업·농어촌을 만나는 창으로 소비자와 소통해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축사를 한 이준희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은 "명예기자연합회가 농림수산업 현장의 생산자인 동시에 새로운 정보 생산자, 이용자로서의 사회적 책무와 역할을 다해 나가야 할 것"이라면서 "미디어2.0시대에 우리 농수산식품업도 2.0의 버전으로 변화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자단연합회가 집단지성과 협업의 정신과 원리로 경향 각지에서 농산어촌과 농수산식품업에 관한 필요하고도 소중한 정보 콘텐츠를 생산 보급해 우리나라의 발전과 국민의 행복한 생활에 기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한국농업경영신문 사장은 "농업도 역사 속에 정체돼 있는 것이 아니라 변해야 한다"면서 "농업은 소비자와의 소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우리농명예기자연합회 출범선언문을 통해 "농어업인과 소비자의 권익을 옹호하고 대변하는 역할을 하겠다"면서 "농어업인과 소비자 그리고 국가 모두가 윈-윈-윈하는 촉매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기자단은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어업정보서비스(www.affis.net)를 통해 기사와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우리農명예기자단의 출범 배경으로 ▲08년 2월 29일 농림수산식품부 출범이후 농정의 패러다임 전환 ▲고객중심의 농어업정보서비스(www.affis.net) 사업의 변화 ▲변화하는 농산어촌의 모습 및 소식의 필요성 ▲농어업과 농어촌의 소중한 가치를 만들고 나누는 장의 필요성 ▲농어업인과 소비자의 힘으로 농정 패러다임 변화 주도의 필요성 ▲농어업인과 농어촌 정보화 촉진 및 도시민과 소비자와의 참여의 장 마련 등이다.


#우리농명예기자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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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미디어에 관심이 많다. 현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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