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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비 기다린 농부여! 들에 씨를 뿌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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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장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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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오랫동안 메마른 땅에 촉촉한 단비가 잠시 스치듯 내린 뒤, 오늘(20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 합니다. 지독한 가뭄과 건조함 때문에 곳곳에 쉴새없이 산불이 나고 주민들이 식수난에 시달려 왔는데, 이 애타는 갈증을 씻겨줄 많은 비가 내리기 간절히 바라봅니다.
이 비가 내린 뒤에는 흙먼지가 풀풀 날리는 논밭에도 생기가 돌아, 쟁기로 힘겹게 땅을 갈아놓고도 비가 오지 않아 무심한 하늘만 바라봐 온 농부들도 들에 흥겹게 씨를 뿌릴 것입니다. 그 씨는 달콤한 빗줄기에 소우주를 담은 생명을 키워낼 것입니다.
관련해 단비를 기다리는 농부와 농가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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