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 민주화운동 계승 범국민대회가 서울광장에서 예정시간보다 30분가량 늦게 시작되었
다.
민주당을 비롯 야4당 의원들의 서울광장 1박2일 천막농성끝에 경찰의 원천 불허를 뚫고
시민의 힘과 더불어 이루어 낸 성과다.
예정되었던 방송차량이 진입을 못해 대신 다른 방송차량이 서울광장에 들어와 진행되었
다. 사회자는 거듭 음향상태가 나쁜 것을 사과 하였다.
이한열 어머니 배은심 여사의 첫번째 연설, 박종철 여사의 아버지 박정규 씨의 두번째 연
설에 이어 야 4당 대표의 시국연설과 시민대표의 시국연설이 이어진 후 문화공연이 진행
되었다.
야4당대표들은 시국연설에서 서로 서로 간밤의 노고를 위로하고 서로 격려하는 참 아름다
운 모습이 연출되었다.
그러나, 2000여명의 경찰 병력이 남대문 방향과 프레스센터 방향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대
회가 끝나자마자 11시경 시민들을 분향소까지 밀어붙여 순식간에 시민들을 강제 진압, 해
산하였다.
다음은 6.10범국민대회 시국연설 장면과 경찰의 진압 장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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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광장에서 열린 6.10 범국민대회 장면. 서울광장에서 열린 6.10 범국민대회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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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순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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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스센터앞에서 물대포를 배치, 경찰과 대치중인 시민들. 프레스센터앞에서 물대포를 배치, 경찰과 대치중인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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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순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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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재타도! 명박퇴진!을 외치며 프레스센터앞에서 경찰과 대치중인 시민들. 독재타도! 명박퇴진!을 외치며 프레스센터앞에서 경찰과 대치중인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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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제 해산 들어오는 경찰들. 강제 해산 들어오는 경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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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순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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