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 대한문 시민분향소 앞 거리 시국강연회에서 버리고 비울것을 제안하는 최문순 의원 대한문 시민분향소 앞 거리 시국강연회에서 버리고 비울것을 제안하는 최문순 의원
ⓒ 임순혜

관련영상보기

 

▲ "청와대 땅 누가 소유잡니까? 국회 땅 누구것입니까? 서울광장 누구의 것입니까? 다 여 "청와대 땅 누가 소유잡니까? 국회 땅 누구것입니까? 서울광장 누구의 것입니까? 다 여러분들의 것입니다" 국민이 주인임을 강조하는 최문순 의원
ⓒ 임순혜

관련영상보기

 

6월 18일 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되는 '고 노무현대통령 추모 길거리 시국강연회' 두번째 날인 6월 18일 오후7시30분, 최문순 의원의 거리 시국강연회가 진행되었다.

 

최문순 의원은 강연 첫머리에서 "우리가 이것을 해내지 못하면 함께 같이 부엉이 바위로  갈 것"을 제안하고, "정권을 바꾸기위해 모두 힘을 합해 대항할 것", 이를 위해 "노무현 대통령처럼  버리고 비울 것"을 제안했다.

 

 

또한 "주인이 아닌 자들이 주인행세를 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주인은 여러분"임을 강조하고, "여러분들 자신이 실질적인 주인이라는 것을 아주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느껴주시기 바란다"고 요청, "대통령의 월급도, 오세훈 시장의 월급도,  KBS 사장 월급도 누가 내느 것이냐? 묻고 주인 의식을 갖고 당당하게 대할 것을 시민들에게 요구하였다.

 

또한, "청와대 땅 누가 소유? 국회 땅 누구 것? 서울광장 누구의 것?"인가 묻고, "다 여러분들의 것"이라며, "4대강 22조억 누구 돈? 여러분들 4대강에 22조억 쓰라고 허락하신 적 있는지? KBS 비정규직 짜르라고 허락하신 적 있는지? 조중동 신문 구독료 누가 내는지? 다 여러분들의 것" 이며 "여러분들이 주인"임을 거듭 강조하였다.

 

 

다음은 최문순 의원의 거리 시국강연회 강연 내용이다.

 

"여러분들께 우리가 이것을 해내지 못하면 함께 같이 부엉이 바위로  갈 것을 제안합니다."

 

"정권을 바꾸려면 어찌 해야합니까? 진리는 단순합니다."

"모두 함께 힘을 합쳐야 합니다. 모두 힘을 합쳐 이명박정부에 대항해야 합니다."

 

"이것을 위해서는 버리고 비워야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는 버리는 정치입니다. 목숨까지 던지셨습니다. 가장 많이 버려야 할 집단이 민주당입니다. 그 다음이 민노당입니다. 그 다음은 진보신당입니다."

 

"우리는 패배주의를 버려야합니다. 우리가 인물이 없습니까? 자신감만 가지고 패배주의만 버리면 됩니다. 천정배, 이종걸, 한명숙... 이 분들 중 아무나 시켜도 저들보다 낫습니다.

사람 많이 있습니다. 민주당에 사람이 없으면 민노당에도 진보신당에도 사람이 많습니다. 당내에 없으면 밖에서도 데려오면 됩니다. 우리는 인격이 있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모셔야합니다."

 

"주인이 아닌 자들이 주인행세를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주인은 여러분입니다.

여러분들 자신이 실질적인 주인이라는것을 아주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느껴주시기 바랍니다."

 

"이명박 대통령 월급 누가 줍니까? 오세훈 시장 월급 누가 줍니까?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 월급 누가 줍니까? KBS사장 월급 누가 줍니까? 다 여러분들입니다. 여러분들이 저 사람들을 다 고용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땅 누가 소유잡니까? 국회 땅 누구것입니까? 서울광장 누구의 것입니까?

다 여러분들의 것입니다. 4대강 22조억 누구 돈입니까? 여러분들 4대강에 22조억 쓰라고 허락하신 적 있습니까? KBS 비정규직 짜르라고 허락하신 적 있습니까? 조중동 신문 구독료 누가 내십니까? 다 여러분들의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주인입니다."

 

"대한민국의 주인은 여러분입니다. 주권이라는 어려운 말 필요없습니다.

여러분들 자신이 실질적인 주인이라는것을 아주 구체적으로 실질적으로 느껴주시기 바랍니다."

 


태그:#고노무현추모, #대한문거리시국강연회, #최문순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현 미디어기독연대 대표, 표현의자유와언론탄압공동대책위원회 공동대표/운영위원장, 언론개혁시민연대 감사, 가짜뉴스체크센터 상임공동대표, 5.18영화제 집행위원장이며, NCCK언론위원장,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특별위원, 방송통신위원회 보편적시청권확대보장위원, 한신대 외래교수,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심의위원을 지냈으며, 영화와 미디어 평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독자의견

이전댓글보기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