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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연하봉에 범꼬리 군락이 아름다움을 과시하고 있어 지리산을 찾는 사람들의 눈을 현혹하고 있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최근 연하봉 주변에서 촬영한 범꼬리 군락지 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려 놓았다. 사무소는 "세석에서 장터목으로 가는 도중에 있는 연하봉은 지리10경에 들어 있는 정도로 너무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범꼬리는 산골짜기 양지에서 자라는데, 뿌리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넓은 달걀 모양이고 점차 좁아져서 끝이 뾰족하고 밑은 심장밑 모양이며,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뒷면은 흰빛이 특징이다.


#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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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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