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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600선을 앞두고 숨을 고르는 기미가 뚜렷하다. 이날 증시는 특별한 방향성 없이 눈치보기 양상을 보이며 5일만에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은 장 중 매도에 나섰지만 오후들어 매수로 돌아서면서 16거래일 연속 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매수액은 766억원으로 16일동안 매수 규모는 6조 3700억원을 넘어선다. 기관은 22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으며 개인도 304억원 순매도로 거래를 마쳤다. 순매수, 순매도 규모가 1000억원을 넘지 못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이날 증시는 특별한 방향성 없이 차익 매도에 휘둘린 것으로 풀이된다. ⓒ 전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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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이투데이, 매일경제, FNN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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