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을 통한 명품 구리시 건설'과 '문화복지 구현'의 사업목적으로 건립되는 토평도서관이 8월 중순이 되면서 모양새가 점점 드러나고 있다.
구리시 토평초등학교 맞은편, 대림영풍아파트 동편쪽에 세워지는 '토평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어린이자료실과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문화교실, 동아리방, 주차장 등이 꾸려질 예정이다.
올해 2월초 구리시장(박영순)과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기공식을 치른 토평도서관은 총 사업비 159억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에서 국비, 도비 보조금을 지원받아 건립된다.
도서관이 건립되고 있는 곳은 수년간 동네에서 오래 살던 어르신들이 텃밭으로 이용된 터이기도 하다. 토평동 주민들은 도서관을 통해 디지털시대에 맞는 다양한 문화와 지식정보의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다.
공사기간은 작년 12월부터 2010년 2월까지로 예정되었지만, 올해 안에 완공될 정도로 빠른 공사진척이 눈에 띈다. 토평도서관이 건립되면 인창도서관과 교문도서관에 이어 구리시의 세번째 공공도서관이 될 것이다.
민원전화: (주)동명기술단 (031)555-0609 책임감리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구리넷, sbs u포터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