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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코스피지수가 급등하면서 주식시장에서는 주식 투자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미 지난 7월 금융위기 이전 수준(1500포인트대)을 회복했고, 일부에서는 2000포인트까지 갈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긍정론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일부 대형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과열 경보음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가치투자에 주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출구전략과 원화가치 상승에 따라 수출 대형주들의 주가 상승 원동력이 서서히 약해지는 상황에서 저평가된 가치주에 기회가 있다는 것이다. <오마이뉴스>는 국내의 대표적인 가치투자자인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과 최준철·김민국 VIP투자자문 대표를 만나 가치투자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를 들어봤다. [편집자말]
한국의 대표적 가치투자자인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이 28일 오전 서울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본사에서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긴 시간으로 놓고 봤을 때, 단기 수익률에서 성장주보다 높지 않은 가치주가 장기적으로는 더 큰 수익률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국의 대표적 가치투자자인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이 28일 오전 서울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본사에서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긴 시간으로 놓고 봤을 때, 단기 수익률에서 성장주보다 높지 않은 가치주가 장기적으로는 더 큰 수익률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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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수첩에는 무엇이 적혀 있나?"

당신이 '슈퍼 개미'의 신화이자 한국의 대표적 가치투자자인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에게 투자 문의를 한다면 이와 같은 물음이 되돌아올 것이다. 수첩에 단순히 최근 크게 오르고 있는 대형주·테마주나 단기 수익률 상위의 펀드 몇 개가 적혀 있다면, 강 회장은 당신을 돌려보낼 것이다.

강 회장은 "단순히 증권사나 전문가가 추천하는 펀드나 종목만을 가지고 투자를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어떤 기업에 얼마만큼 투자할지도 모른 채, 막연히 지금이 투자할 시점이냐고 묻는다면 아무런 답을 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지금 주식시장을 살펴보면, 그의 말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강 회장은 "공포가 압도했던 시장에서 공포만 예측하던 증권사는 이제는 입장을 바꿔 모두 흥분하니 흥분만을 예측하고 있지 않느냐"며 "이런 흥분된 분위기에서 다른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른 메시지란 바로 가치투자다. 2007~2008년 펀드에 가입했다가 큰 손해를 본 사람이라면, 다시는 증권사 객장에 들어서고 싶지 않을 터다. 하지만 강 회장은 "주가를 움직이는 것은 가치라고 믿고, 그 가치지향적 고집으로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장기간 투자한다면, 리스크는 적으면서도 큰 수익률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8일 오전 서울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 에셋플러스 본사에서 강 회장을 만났다. 증권사 펀드매니저 출신인 강 회장은 'IMF 사태' 당시 1억 원을 주식에 투자해 1년 10개월 만에 156억 원으로 만들어 슈퍼 개미의 신화가 됐다. 이후 1999년 에셋플러스투자자문을 세우고 한국의 1세대 가치투자자로 이름을 날렸다. 2008년 투자자문사를 자산운용사로 전환한 후 3개의 펀드를 내놓고 한국 최초로 직접 판매를 실험하고 있다.

"소비자에게 환영받는 기업에 가치투자해야"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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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회장은 "우리나라 주식 시장의 상황은 밝다"면서도 최근의 쏠림 현상에 대해서는 우려를 나타냈다. 최근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주식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는 "자동차 산업과 IT산업 모두 ▲원화 강세 ▲출구전략에 따른 재정정책의 변화 ▲경쟁업체의 도전 등으로 이익 상승의 원동력이 서서히 약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증권사와 언론이 장밋빛 전망만을 내놓고 있지만,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한 상황에서 실제 주가가 그렇게 움직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짊어지는 리스크는 커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럴 때일수록 가치투자가 중요하다고 강 회장은 역설했다. 그는 "긴 시간으로 놓고 봤을 때, 단기 수익률에서 성장주보다 높지 않은 가치주가 장기적으로는 더 큰 수익률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실제 에셋플러스의 1호 공모펀드인 '코리아 리치투게더 펀드'는 설정일(2008년 7월) 이후 지금까지 28%대의 수익률을 달성하고 있다. 전체 주식형 펀드 중에서 상위권의 수익률이다. 같은 기간 6% 대의 코스피지수 상승률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다.

강 회장이 말하는 가치투자의 개념은 가치 있는 좋은 기업의 행복한 주인이 돼 기업과 주주 모두 돈을 버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강 회장의 주장에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자산운용사나 펀드의 수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개인이 가치 있는 기업을 찾아내는 것은 어렵다"는 반문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는 "가치지향적 고집이 있는 사람이라면, 주위에서 쉽게 좋은 기업을 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

"우리가 온라인 교육 회사로 아이들 공부를 시키고, 여행사를 통해 여행을 가고, 증권사에서 펀드를 사면서 그 회사의 가치를 충분히 접할 수 있다. 기관에서는 1년 후에야 이들 회사의 재무제표를 가지고 가치를 판단한다. 기업의 이익은 소비자가 만든다. 소비자가 그 기업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다는 뜻이다. 개인들도 충분히 가치투자를 할 수 있다."

이어 그는 "기업의 이익은 소비자로부터 나온다, 지금의 소비자들은 구매 의사 결정 과정에서 환경 등 사회적 이익을 생각할 정도로 주체적"이라며 "이러한 소비자한테 환영받는 기업이 기본적으로 미래가 있고, 가치가 있는 기업"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가치 있는 기업은 시장 내 1등 기업이고 불황에 영향을 받지 않는 기업이라는 게 강 회장의 생각이다.

강 회장은 "가치 투자와 함께 직접 판매를 통해 투자자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직접 판매는 자산운용사로서 에셋플러스가 처음 시도하는 것이다. 그는 "가치 있는 기업에 장기적으로 투자한다는 우리의 철학에 동의하는 고객들과 함께한다"며 "고객이 손해를 본다면, 수수료를 받지 않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아직 가치투자와 직접 판매를 내세우는 에셋플러스에 대한 관심은 높지 않다. 지난해 적자를 냈고, 지난해 내놓은 3개 펀드에는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500억 원의 돈이 모였다. 하지만 강 회장은 "가치투자와 직접 판매는 쉽지 않지만 옳은 방법"이라며 "시간이 갈수록 여기에 동의하는 이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강 회장과 나눈 인터뷰 내용을 일문일답으로 정리한 것이다.

"증권사는 흥분할 때 흥분만 예측... 주가 전망에 무슨 의미 있나?"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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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주식시장 상황을 어떻게 보나?
"최근 1년 동안 주가가 오를 근거는 있었다. 기업의 이익이 크게 늘었다. 기술과 디자인에 대한 한국 소비자의 얼리어답터(Early adopter)적인 소비 행태, 투자에 대한 경영진의 판단력, 주변의 폭넓은 교역지대 등의 구조가 우리나라 기업 성장의 틀을 강건하게 만든 원동력이다. 이런 틀에서 보면,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상황은 밝고 폭락할 가능성이 많지 않다.

하지만 기업 이익이 증가하는 데 큰 도움이 됐던 원화 약세와 세계 각국의 재정 정책이 더 이상 좋은 영향을 주기 어렵다는 점을 짚고 넘어가야 한다. 원화가치가 강세로 돌아섰고, 각국의 재정 정책 역시 출구전략을 통해 제자리로 돌아갈 것이다. 그리고 최근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한 부분을 감안하면 계속해서 오름세를 이어가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 최근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쏠림 현상 탓에 과도하게 오르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주가수익비율(PER·주가가 주당 순이익의 몇 배인가를 나타낸 것으로, 이 수치가 높으면 이익에 비해 주가가 높게 평가됐음을 의미)을 보면 비싸다고 볼 수 없다. 길게 보면 충분한 투자의 기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무작정 이 회사들의 주식을 사기에 앞서서, 짚고 넘어가야할 것이 있다.

자동차 산업의 경우, 금융위기 이후 경쟁국가의 경쟁 회사들이 제대로 대응을 못했는데 이제는 가격 인하 정책 등 공세적인 정책을 취할 것이다. 여기에 소비 진작을 위한 세계 각국의 재정정책도 마무리되면, 현대차는 낙관할 수 없다. 삼성전자의 경우도 경쟁 국가의 투자 증대와 원화 약세로 4/4분기부터는 이익 상승의 원동력이 줄어들 것이다."

- 향후 주가 전망과 관련, 다수 증권사에서는 장밋빛 전망을 쏟아내고 있다. 이를 어떻게 생각하나?
"증권사는 공포가 시장을 지배할 때 공포를 예측하고, 모두 흥분하는 시기에는 흥분을 예측하고 좋은 얘기만 한다. 언론도 시장이 어려울 땐 500포인트 간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전망이 좋을 땐 2000포인트 얘기도 한다. 모든 생각을 주가 예측에 집중하고 부르짖는다. 1년 6개월 전으로 돌아가 보자. 과연 주가 예측에 어떤 의미가 있었나?

주가 전망보다는 '좋은 기업은 어디에 있을까'라는 생각에 자원의 80~90%를 집중해야 한다. 그 회사의 주식을 산다는 것은 그 기업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주식을 하나의 유가 증권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 주식 투자의 본질은 좋은 기업, 가치 있는 기업의 행복한 주인이 되는 것이다."

"주가 상승기가 오히려 가치투자 적기"

- 주가 상승기에는 가치주보다는 돈이 몰리는 대형주, 테마주만 크게 오르고 그곳에 투자한 사람들은 큰돈을 번다. 주가 상승기에 투자자들이 가치투자에 주목해야하는 이유가 있나?
"주가 상승기에 증권회사들은 과거 단기 수익률을 보여주면서 인기 있는 펀드나 종목을 추천한다. 다들 흥분하니까, 증권회사와 은행은 쉽게 펀드를 판다. 그 결과는 어떠한가? 펀드가입자들이 최근 주가가 오르는데 환매는 왜 하나? 주간·월간·6개월 상승률 1위 펀드나 종목을 긴 시간으로 놓고 봤을 때, 가장 큰 수익을 가져다주지 않는다.

상위 5위 안에 들지 못한 펀드와 종목이 장기적으로는 큰 수익을 제공한다. 단기 수익률은 그 기업의 미래를 제대로 알려주지 못한다. 결국 주가상승기에는 펀드회사에서 추천하는 펀드나 종목이 아니라, 가치 있는 기업에 투자를 해야 한다. 가치가 주식을 결정한다는 생각 속에서 시장에 편승하지 않고 가치 있는 기업에 장기투자를 한다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그러면서도 리스크는 적다."

- 하지만 가치투자를 하는 운용사는 적을뿐더러, 개인이 가치투자를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우선 가치투자에 동의하고 이에 입문하려는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 '주가는 무엇에 의해 결정되는가'라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 결국 가치다. 그것인 자산 가치가 될 수도 있고 수익 가치가 될 수도 있다. 개인이 가치 지향적 고집을 지켜나간다면, 우리 주위의 많은 기업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

우리가 메가스터디로 아이들 공부를 시키고, 하나투어로 여행을 가고, 미래에셋에서 펀드를 사면서 그 회사의 가치를 충분히 접할 수 있다. 기관에서는 1년 후에야 이들 회사의 재무제표를 가지고 그 회사의 가치를 판단한다. 기업의 이익은 소비자가 만든다. 소비자가 그 기업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다는 뜻이다. 개인들도 충분히 가치투자를 할 수 있다."

- 그렇다면 가치 투자를 할 가치 있는 좋은 기업은 어떤 곳인가?
"기업의 이익은 소비자로부터 나온다. 지금의 소비자들은 구매 의사 결정 과정에서 환경 등 사회적 이익을 생각할 정도로 주체적이다. 이러한 소비자한테 환영받는 기업이 기본적으로 미래가 있고, 가치가 있는 기업이다. 이런 기업은 시장 내 1등 기업이고 불황에 영향을 받지 않는 기업이다. 이런 기업을 찾아서 투자해야 한다."

- 수익률은 어느 정도로 상정해야하나?
"위험부담이 있기 때문에 채권보다는 높게 상정하는데, 장기적인 선에서 기대수익률을 채권 수익률의 2~3배 정도로 상정하고 있다. 어떤 사람은 '그 정도에 양이 차냐'고 얘기한다. 하지만 지난해 수익률이 -50~-60% 때였던 것을 감안해보면, 장기적으로 채권수익률의 2~3배의 수익을 낸다는 것은 적지 않은 것이다. 과욕을 부리면 고통이 크다."

"가치투자-직접판매가 옳다... 시간이 갈수록 많은 이들이 동의할 것"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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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펀드를 직접 판매하는 곳이다. 직접 판매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소비자가 제품의 좋고 나쁨을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 판매사의 관점에 따라 소비자의 이익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지금과 같이 모두 흥분할 때, 펀드 판매사가 목표지상주의에 따라 좋은 펀드보다는 판매사의 마진이 높고 쉽게 팔릴 펀드를 팔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소비자에게 피해가 간다. 운용사의 펀드를 증권사나 은행이 대신 파는 간접 판매의 경우, 이러한 구조를 바꾸지 못한다.

펀드의 수익률이 좋지 않을 경우, 펀드 판매사는 운용사에, 운용사는 펀드 판매사에 책임을 전가한다. 하지만 우리는 결과의 책임을 전가하지 않는다. 고객에게 가치 있는 기업에 장기적으로 투자한다는 우리의 관점을 명확하게 하기 때문에 뜻이 맞는 분들과 함께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아직 법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지만, 고객이 장기 투자를 하는 경우에 손해를 보면 수수료를 받지 않는 방법도 생각하고 있다." 

- 직접 판매의 실적은 어떤가?
"3개 펀드에 1년 간 500억 원이 들어왔다. 사실 많이 기대했는데, 실망스러운 수치다. 다른 회사는 보험·증권·운용사가 하나로 묶여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우리는 그렇지 못하다. 인지도가 낮은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고 직접 판매를 실패로 단정 짓기는 이르다. 굳이 1년 수익률을 따져 봐도 3개 펀드 모두 중상위권이다. 모든 사람을 장기투자자로 만들 수는 없지만, 시간이 갈수록 가치투자에 동의하는 사람이 늘어날 것이라고 믿는다. 직접 판매 방식은 힘들지만 옳은 방식이다. 3년 뒤에 제대로 평가받고 싶다."

- 이제 펀드에 가입하거나 주식을 사려는 투자자한테 조언을 해 달라.
"중요한 것은 투자하기 전, 자신의 수첩에 무엇이 적혀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자신의 수첩에 최고 수익률을 올리고 있는 펀드나 인기 있는 주식 종목이 적혀 있다면 투자를 다시 생각해보라. 수첩에는 자신에게 맞는 투자 철학을 가지고 있는 운용사와 그 철학에 대해 적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소비자 입장에서 어떤 기업의 비즈니스가 더 좋을까에 대한 생각이 적혀 있어야 한다. 이러한 고민 없이 무작정 주식을 사는 것은 위험하다.

최근 '지금 투자해도 됩니까?'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어떤 기업에 투자할지, 투자기간은 어느 정도로 할 지도 모른 채 무작정 물어본다. 이런 질문에는 답을 해줄 수가 없다. 증권사에 물어보면 답이 나오는 것처럼 생각하는 투자방법은 잘못됐다. 증권사의 말만 따르는 경우 쏠림 현상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 이를 바꿔야 한다."


태그:#강방천, #가치투자, #에셋플러스, #주식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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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오마이뉴스 법조팀 기자입니다. 제가 쓰는 한 문장 한 문장이 우리 사회를 행복하게 만드는 데에 필요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 댓글이나 페이스북 등으로 소통하고자 합니다.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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