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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신도시 행정타운에 입주한 동안양세무서
 평촌신도시 행정타운에 입주한 동안양세무서
ⓒ 최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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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양세무서(서장 한인환)가 11일 오전 10시30분 준공식을 갖고 평촌신도시 행정타운에 정식 입주한다. 지난 2008년 6월 11일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착공한 지 1년 5개월여만이다.

지난달 말까지 임시청사의 자료 이전을 완료하고 11월 2일부터 업무를 시작한 동안양세무서 신청사는 대지면적 3438.9㎡, 건물연면적 5961.31㎡, 지상5층 지하1층 규모로 건축비 111억2천만원이 투입돼 현대적 감각을 최대한 살려 건축한 것이 특징이다.

1층에는 납세자 보호실과 민원봉사실, 2층 부가가치세과, 소득세과, 3층은 서장실, 재산세과, 운영지원과, 4층 법인세과, 조사과, 5층 강당, 식당, 매점 등이 각각 입점해 있으며 직원들을 위한 헬스시설 등 복지 시설과 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판도 마련됐다.

특히 지하와 지상에도 80여대의 주차장과 함께 민원인은 물론 인근 행정타운내 종사자들이 쉴 수 있는 벤치 등 편익시설도 꾸며져 준공식을 앞둔 7일에도 막바지 조경작업이 한창이다.

동안양세무서 새청사
 동안양세무서 새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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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양세무소
 동안양세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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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양세무서 준공 표지석
 동안양세무서 준공 표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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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양세무서는 종전 동안구 비산동 안양종합운동장 사거리의 날뫼빌딩을 임차해 사용해 왔다. 그러나 사무공간 및 주차공간이 협소해 직원 및 민원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에 새청사에 입주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들이 모두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안양세무서 신 청사는 검찰, 법원, 소방서, 교육청, 시청 등이 자리한 행정타운 내에 위치하고 있어 기타 유관기관과 연계해 업무를 보는데 편리할 뿐 아니라 지하철 4호선 평촌역 등이 근처에 있기 때문에 납세자는 물론 종사직원들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한인환 세무서장은 "업무 및 휴식 공간 부족 등에 따른 각종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국민이 신뢰하는 세무행정 구축과 함께 납세자 권익 보호 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안양세무서는 지난 94년 8월 안양세무서와 분리되었다가 99년 9월 안양세무서와 다시 통합되었다가 2004년 4월 원활한 납세서비스 제공을 위해 안양세무서에서 다시 분리돼 신설됐다. 동안양세무서는 안양시 동안구와 과천시 및 의왕시를 관할하고 있다.

안양 평촌신도시 행정타운
 안양 평촌신도시 행정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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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안양, #동안양세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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