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박상돈 의원(충남도당위원장)은 9일 오전 11시 천안 충남도당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명박 대통령은 국가 지도자의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제 투쟁만이 있을 뿐"이라며 "이 대통령은 세종시 원안처리 문제를 농락하면서 초래한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국민 앞에 재삼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오는 12일 유관순사우에서 부터 연기군청까지 '세종시 사수 도보대행진'에 참여하는 등 대국민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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