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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 착공하는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사업 4블록 조감도. |
| ⓒ 행정도시건설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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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첫마을 2단계 아파트 사업을 오는 30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첫마을 2단계 아파트는 총 4개 블록, 4278세대로, 지난 3월에 착공한 1단계 아파트 2242세대와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건설하며, 설계 및 시공사는 대우건설,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 3개사가 선정됐다.
2단계 아파트는 2011년 말 준공 예정이며, 1010년 하반기부터 일반에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에 착공하는 아파트단지는 외벽단열성능을 20%이상 강화(단열재 60㎜→90㎜)하고, 창호는 22㎜ 로이복층유리 이중창을 설치하였으며, 환기 시 발생하는 열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열교환시스템을 도입, 기존 아파트 대비 에너지를 평균 36.1% 절감토록 함으로써 2009년 7월 에너지효율 1등급 예비인증을 취득했다고 행복청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