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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도 고기 많이 많이 잡을 수 있도록 해 주시고, 높은 가격으로 팔게 해 주십시요."

 

경인년 첫 수산물 경매를 알리는 마산 초매식 및 풍어제가 17일 오전 6시 마산시 동성동 마산수협 위판장에서 열렸다.

 

마산수협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위판 중매인.어민과 수협관계자를 비롯해 이태일 도의회 의장, 황철곤 마산시장, 노판식 시의장, 김석구 마산지방해양항만청장 등 200여명 참석했다.

 

이날 정연철 마산수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원전항 활어 위판장을 신축한데 이어 올해는 선어 위판장 및 면세유 공급시설, 제빙냉동 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면서 "원전항의 수산물 기반시설은 남해안 시대와 마산 구산 해양관광단지와 맞물려 또 하나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명물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초매식은 올 한해 만선풍어와 안전조업을 기원하는 풍어제를 올린 뒤, 위판장에 있는 냉동 삼치와 병어 등에 대한 초매식을 가졌다. 한편 마산수협은 지난해 458억2700만원어치의 위판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500억원의 위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18일자 경남연합일보에 게재됩니다.


태그:#마산수협, #초매식, #풍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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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지 경남매일 편집국에서 정치.사회.경제부 기자를 두루 거치고 부국장 시절 서울에서 국회를 출입했습니다. 이후 2013년부터 2017년 8월6일까지 창원일보 편집국장을 맡았습니다. 지방 일간지에 몸담고 있지만 항상 오마이뉴스를 좋아하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공유하고 싶은 뉴스에 대해 계속 글을 올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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