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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이 박물관으로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아이폰용 '앱'을 출시했다.

또한, 인터넷으로 접속해 인천의 3대 박물관인 인천시립박물관·검단선사박물관·한국이민사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는 '인천시 디지털 박물관(http://d-museum.co.kr)'이 3월 초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시범 운영 중인 인천시 디지털 박물관에 접속해 '박물관 소개'를 클릭하면 각 박물관에 대한 소개와 역사, 시설·관람 안내, 찾아오는 길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입장하기'를 클릭하면 실제 박물관에 들어간 것처럼 전시실을 돌아보며 관람할 수 있다.

 

전시실에 들어가 전시 작품을 클릭하면 작품의 사진을 보고 설명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아직 시범 운영 중이라 일부 서비스 이용은 불가능하다.

 

인천시 디지털 박물관은 요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마트폰인 아이폰용 프로그램 '앱(App)'으로도 3대 박물관을 각각 출시할 예정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미 인천시립박물관은 2월 10일 '앱스토어(App Store)'에 출시된 상태다. 경기도자박물관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아이폰용 '앱'으로 출시됐다. '앱'은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인천시립박물관 '앱'은 디지털 박물관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작품 사진을 확대하거나 작품 설명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또한 인천시립박물관 홍보 동영상인 '60년 발자취'도 볼 수 있으며, 구글 지도 서비스를 이용해 박물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제작 업체에서 작업을 마치고 아직 검수를 받지 않은 상태라 시범운영 중"이라며 "검수를 마치고 3월 초쯤 정식으로 문을 열 계획이고, 3개 박물관 모두 아이폰용 '앱'으로 개발해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부평신문(http://bpnews.kr)에도 실렸습니다.


#인천시립박물관#아이폰#앱#인천시디지털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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