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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스토어 콘서트 입장 교환부스에 세워진 기나긴 대기줄의 모습.
▲ 기나긴 줄, 언제 내 차례가 올려나? 티 스토어 콘서트 입장 교환부스에 세워진 기나긴 대기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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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입장한 스탠딩 나,라 구역 출입구의 모습.
 필자가 입장한 스탠딩 나,라 구역 출입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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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휴대폰 모바일 컨텐츠 서비스인 'T Store(이하 티스토어)'의 50만명 회원돌파를 맞아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서 대규모 콘서트를 열었다.

콘서트 이름도 '슈퍼콘서트 The Blast'라는 이름에 걸맞게 소녀시대, 샤이니, 이승기, 2AM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구성이 되었다. 콘서트 입장권은 1월 중순경부터 T스토어 홈페에지 자체 이벤트를 통해 1만장이 뿌려졌으며, 표는 약 2500여장의 스탠딩석으로 구성된 'R석'과 나머지 7500여장의 지정식으로 이루진 '일반석'으로 구성되었다.

필자도 운좋게 '스탠딩 구역'인 R석에 당첨이 되어 스탠딩으로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티스토어 콘서트 무대중 '엠블랙'의 모습.
 티스토어 콘서트 무대중 '엠블랙'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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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어 콘서트중 '2AM'의 모습.
 티스토어 콘서트중 '2AM'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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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어 콘서트 무대중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들이 관객들에게 무대인사를 말하고 있는 모습이다.
 티스토어 콘서트 무대중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들이 관객들에게 무대인사를 말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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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시간의 기다림끝에 맛본 열정적인 콘서트

이벤트에 당첨이 된 회원에 한하여 2월초에 걸쳐 휴대폰 MMS를 통해 입장 교환권이 발송이 되었으며, 공연 당일인 20일 오후1시부터 행사장 앞에 마련된 교환부스에서 입장권으로 교환받을 수 있게 하였다.

당일 행사장에 도착한 필자는 기나긴 대기줄을 볼 수 있었으며, 오후1시부터 시작된 입장권 교환은 오후 2시가 다되어서야 마무리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입장 대기는 많은 입장 인원을 고려하여 입장권에 기재된 순번에 따라 행사장 앞에서 오후4시경부터 입장을 기다렸으며, 1시간 30여분의 기다림 끝에 오후5시30분부터 공연장인 '체조경기장'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경기장 내부는 주 무대와 그 무대 앞으로 돌출무대가 설치되어 있었으며, 스탠딩 구역은 돌출무대 주변으로 '가~라' 4개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스탠딩 구역 입장이 끝난 뒤에 안전상 시간을 두어서 일반석 입장이 차례대로 진행되었다.

티스토어 콘서트중 '이승기' 의 모습.
 티스토어 콘서트중 '이승기' 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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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어 콘서트중 '샤이니'의 무대
 티스토어 콘서트중 '샤이니'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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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어 콘서트중 '소녀시대' 무대. 팀 리더인 '태연'이 관객들에게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티스토어 콘서트중 '소녀시대' 무대. 팀 리더인 '태연'이 관객들에게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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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어 콘서트 '소녀시대' 무대중 팀 막내 '서현'이 '소원을 말해봐' 마무리 동작인 경례 퍼포먼트를 하고 있다.
▲ 막내 '서현'의 멋진 경례! 티스토어 콘서트 '소녀시대' 무대중 팀 막내 '서현'이 '소원을 말해봐' 마무리 동작인 경례 퍼포먼트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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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는 입장 시작 1시간 30분뒤인 오후7시 30분에 본 공연이 시작되었다. 그 이전 자유롭게 스탠딩구역에서 앉아서 쉬던 관객들은 콘서트가 시작되는 방송이 들리고 조명이 꺼지자 환호를 내며 자리에서 일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첫 공연은 신예 아이돌 그룹인 '엠블랙'이 그 시작을 끊었으며, 타이틀곡인 'Oh Yeah' 등 연이어 4곡을 부르며 멋진 공연을 보여주었다. 뒤이어 인기 아이돌 그룹인 '2AM' 공연이 이어졌고, '브라운 아이드걸스'와 '이승기' 그리고 '샤이니'와 마지막 무대로 '소녀시대'가 멋지게 장식했다.

공연중 관객들이 야광봉을 흔들며 가수를 응원하는 모습.
▲ 콘서트의 열기 '응원하는 관객들' 공연중 관객들이 야광봉을 흔들며 가수를 응원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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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의 앵콜 무대중 스탠딩 구역 관객들이 무대 장면을 더 담아두기 위해 휴대폰 카메라등을 들어올리고 있다. 동시에 여기저기서 응원목소리도 크게 들려왔다.
▲ 스탠딩속의 '열정' '소녀시대'의 앵콜 무대중 스탠딩 구역 관객들이 무대 장면을 더 담아두기 위해 휴대폰 카메라등을 들어올리고 있다. 동시에 여기저기서 응원목소리도 크게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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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어 인기그룹들이 나오자 스탠딩석은 일순간에 혼잡한 상황으로 돌변하기도 했다. 여기저기서 가수들을 응원하는 목소리들도 들렸으며, 공연하는 모습을 조금이라도 더 담기위해 카메라와 휴대폰들을 높이 드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멤버 '효연'의 멋진 댄스와 오프닝으로 시작이 된 마지막 '소녀시대' 무대에서는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소원을 말해봐'와  이번에 2집앨범으로 새롭게 선보인 타이틀 곡인 'Oh' 등 4곡을 부르고 무대를 마무리 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마무리 신호인 무대 조명이 꺼지질 않자, 앵콜을 직감한 관객들이 소리 높여 '앵콜'을 외치는 상황도 연출이 됐다.

그 환호가 지속되자 다시 '소녀시대'가 나와 앵콜곡인 'Gee'를 부르고 최종으로 무대를 마무리 했다. 소녀시대 무대를 끝으로 'T스토어 슈퍼콘서트'는 관객들의 아쉬움과 환호속에  2시간이 지난 오후9시30분이 되서야 막을 내렸다.

덧붙이는 글 | 관련된 사진들이 블로그에도 올라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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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SKT, #티스토어, #슈퍼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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