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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0주년을 맞은 <오마이뉴스>와 함께 향후 10년간 대한민국을 이끌 대안모델을 찾기위해 공부하지 않으시렵니까? <오마이뉴스>는 시대 변화에 걸맞은 진보의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면서 대안을 발굴하고 제시할 수 있는 국내외 다양한 심층기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우선 시민참여저널리즘을 심화하고 지방자체단체의 대안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국내 진보싱크탱크들과 '지방선거 10대 어젠다' 공동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또 '유러피안 드림'의 한국형 버전을 개발하기 위해 해외 심층취재를 하는 등 다양한 형식으로 시민기자와 상근기자들의 환상적 결합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한편으로는 전문가 패널과 누리꾼 패널들이 공동으로 '지난 10년간 최고의 책'을 선정해 함께 공부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오프라인에서도 '연중 강독회'를 열어 깨어있는 시민으로서의 공감대를 확산시켜나갈 예정입니다.

1. 지방선거 10대 어젠다 '삽보다 사람' - 11개 진보 싱크탱크와 공동기획

<오마이뉴스>는 창간 10돌 기념 기획의 일환으로 국내의 11개 진보싱크탱크들과 공동작업한 결과물인 '지방선거 10대 어젠다'를 선보입니다.
 <오마이뉴스>는 창간 10돌 기념 기획의 일환으로 국내의 11개 진보싱크탱크들과 공동작업한 결과물인 '지방선거 10대 어젠다'를 선보입니다.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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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없는 진보' '비판을 위한 비판' '아마추어'. 보수진영이 정략적으로 짜놓은 프레임입니다. 하지만 진보는 그간 우리 사회의 대안을 제시해왔고, 특히 오는 6월 지방선거를 맞아 지방정부와 의회가 채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대안을 개발해왔습니다.

<오마이뉴스>가 최근 국내 11개 진보싱크탱크들과 공동작업해 '지방선거 10대 어젠다'를 선보이고 있는 것도 지방선거에서 풀뿌리민주주의의 가치에 천착한 공약을 내거는 후보들을 선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오마이뉴스 내부 취재진은 그 어젠다가 왜 고사 직전인 풀뿌리 민주주의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인지에 대해 생생한 현장 취재를 하고, 싱크탱크는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면서 상근기자와 시민기자의 환상적 결합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획은 4월 초순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공동기획 파트너는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새로운사회를 여는 연구원, 생활정치연구소, 진보와 개혁을 위한 의제27, 생태지평 연구소, 시민경제사회연구소, 좋은정책포럼, 코리아연구원,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한국미래발전연구원, 희망제작소 등입니다.

<오마이뉴스>는 지방선거가 끝나는 올 후반기에는 진보싱크탱크와 시민사회단체 공모 프로젝트 '10년 후 한국을 설계한다'를 후속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2. '유러피언 드림' 현장을 직접 가다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와튼 경영대학원 교수)은 세계적 베스트셀러 <유러피언 드림>을 통해 아메리칸 드림의 종식을 선언했습니다. 리프킨이 그 대안으로 내세운 것은 <유러피언 드림>. 그는 유럽 각국의 사회, 문화와 EU공동체 실험 사례를 들어가며 돈과 물질적 풍요보다는 삶의 질과 환경과 공동체를 강조하는 유럽적 삶이 미래의 모델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저출산, 양극화, 비정규직화, 환경 파괴, 사교육 팽창, 도심 난개발 등의 우리사회 주요 어젠다에 대해 유럽 각국은 어떤 해법을 제시해가고 있는가? 또 그것은 우리 실정에 얼마나 맞는 것인가?

이 질문들을 가지고 <오마이뉴스>는 상근기자-시민기자-독자-전문가 편집지도위원으로 구성된 특별취재팀을 꾸려 <유러피언 드림>의 현장을 취재하는 <창간 10주년 기념 특별 연중기획>을 진행합니다. 그 첫 번째 프로젝트는 2월말부터 시작되며, 주제는 '프랑스편-어떻게 저출산 위기를 극복했나?'입니다.

3. 10년, 책 '잔치'가 시작됐다

<오마이뉴스>는 창간 1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으로 <오마이뉴스가 선정한 지난 10년 최고의 책>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전문가 패널 100명과 시민기자 패널 100명(<오마이뉴스> 시민기자 및 독자), 그리고 일반 누리꾼들의 온라인 투표 등으로 지난 10년 최고의 책(이하 '10년 최고의 책')을 뽑습니다.

전문가 패널은 출판담당 기자, 방송PD, 출판사 간부, 학자, 정치인, 시민단체 간부 등 여론주도층 약 100명으로 구성되며, 시민기자 패널 100명은 <오마이뉴스>에서 지난 10년간 올해의 뉴스게릴라상이나 이달의 기자상을 받은 이들을 중심으로 선발합니다.

<오마이뉴스>는 전문가와 시민기자 패널들이 뽑은(한 사람당 5권 추천) '10년 최고의 책'을 후보로 삼아, 일반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와 선정 자문위원회의 자문 등을 거쳐 지난 10년간 최고의 책 '베스트 10'을 선정해 오는 5월 최종 발표할 계획입니다.

또한 <오마이뉴스>는 전문가 및 시민기자 패널 200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지난 10년간 최고의 책' 서평기사 공모를 실시합니다.

4. 연중 강독회, '우리 공부합시다'

이해찬 전 총리가 13일 저녁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오마이뉴스> 10만인클럽 8월 특강'에서 '포스트 노무현, 포스트 김대중,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이해찬 전 총리가 13일 저녁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오마이뉴스> 10만인클럽 8월 특강'에서 '포스트 노무현, 포스트 김대중,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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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노무현 대통령이 읽은 책들>(11강)과 <다시, 민주주의를 생각한다>(12강)에 이어 올해 <최진기쌤의 알기 쉬운 경제학 특강>(5강)을 상황리에 진행했습니다. '공부해서 남 주자'라는 콘셉트의 강독회는 오는 3월 <고전에서 현실읽기> 첫번째로 헨리 조지의 <진보와 빈곤>(5강)으로 이어집니다.

<오마이뉴스>는 창간 10주년을 맞아 올 한 해 동안 연중 강독회 <고전에서 현실읽기> 시리즈는 물론 사회와 정치, 경제 문제 등에 대한 대중 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오마이뉴스>는 독자들과 함께 '깨어있는 시민, 행동하는 양심'이 되고자 하는 노력하겠습니다.

강독회와는 별도로 10만인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 공부합시다' 특강도 계속됩니다. 지난해 이해찬 전 총리, 조국 교수, 시골의사 박경철, 안철수 교수, 올해 소설가 공지영, 신경민 MBC 대기자, 김지현 다음 모바일본부장, 허시명 막거리학교장의 강연에 이어 오는 25일 명진 스님의 17번째 특강이 예정돼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오마이뉴스>는 이밖에도 창간 10주년을 맞아 시민기자들을 대상으로 '2000년의 나와 2010년의 나'란 주제의 기사를 공모하고 있으며, 상근-시민기자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심층 취재를 공모할 예정입니다. 또 지난 10년간 최고 조회수와 최다 의견 기사 등의 통계를 모은 '오마이뉴스 10년의 기록' 사이트를 오픈했습니다.

기록으로 보는 오마이뉴스 10년 페이지.
 기록으로 보는 오마이뉴스 10년 페이지.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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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창간 10주년, #오마이뉴스, #유러피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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