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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국민참여당 등 아산시 야 4당 지역위원회는 4월1일(목) 창조한국당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회의를 갖고 오는 6월2일 지방선거 범민주개혁 야권 단일후보를 세워야 한다는 원칙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는 충남도 내 시·군 중 아산에서 처음으로 야권 후보 단일화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다른 지역으로 확산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야 4당은 합의와 함께 "6월2일 지방선거 공동대응을 위한 결정사항을 적극 지지하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야 4당은 ▶아산시장 선거 범민주개혁 단일후보 선출 ▶광역 및 기초의원 선거 야권 연합공천 및 단일후보 공천 ▶공동 정책 및 공약 채택 ▶지방선거 야 4당 공동 대응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단체 의견 적극 수렴 등에 합의했다.

또 이 같은 내용에 동의하는 아산지역 제 정당 및 시민사회단체와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밝혔다.

 

이날 함께한 야 4당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 야권연합의 단일후보 선정을 위해 노력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단일화뿐만 아니라 6월2일 지방선거 승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는 데 의식을 함께 하고 아산시 민주개혁세력의 건강한 연대로 자리매김해 충남 전역에 모범사례로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들 야 4당은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야권 연대와 후보 선출방안을 논의해 늦어도 4월 말까지 구체적인 합의 내용을 내놓기로 했다.

 

현재 야 4당 중 유일하게 아산시장 예비후보에 등록한 민주당 복기왕 후보는 "민주주의를 역행하고, 국민과 소통하지 않고, 독단적 국정운영을 하고 있는 이명박 정부 및 한나라당 심판과 충청지역에서 망국적 지역주의를 조장하는 지역정당인 자유선진당을 극복하기 위한 범민주개혁세력의 연대와 화합은 국민과 27만 아산시민의 시대정신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며 야권 연대 성사의 강한 의지를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충남시사>와 <교차로>에도 송고했습니다.


태그:#아산시,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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