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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좋은 후보 선정 기획단이 무소속 손영태(전 공무원 노조 위원장) 안양시장 후보와 이시내 민주노동당 안양시의원(다 선거구) 후보, 이민호 진보신당 시의원(사 선거구) 후보, 송현주 민주당 시의원(아 선거구) 후보를 좋은 후보로 선정했다고 16일 11시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했다.

 

이어 좋은 정책도 발표했다. 좋은 정책을 선정하기 위해 6.2 지방자치 희망연대는 지역 비전 만들기 기획단을 조직, 3월11일부터 각 단체 및 전문가의 제안을 받았다. 좋은 정책은 다음과 같다.

 

▲ 지방재정 자립적 확충 및 전략성장산업 육성 방안

▲ 만안구 뉴타운(주거환경정비사업) 사업 재검토

▲ 친환경 무상급식 초. 중학교 전면 시행 및 색생활 교육 지원 방안

▲ 에너지 절감 도시샬계를 위한 에너지 감축 행동 기본 계획 수립

▲ 안양천 살리기 업그레이드 방안

▲ 마을만들기(동단위)에 기반한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 주민참여 예산제 등 시민참여를 통한 거버넌스 실현 방안

▲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교육 안전망 구축

▲ 성인지 예산제도 도입 및 양성평등 실현 방안

▲ 문화 예술에 기반한 창조 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방안

 

선정위원회가 선정한 좋은 정책은 '민선5기에 꼭 해결하고 가야 할 지역 현안 10대 항목'이다. 좋은 정책은 앞으로 후보들에게 제안될 계획이고 정당별 정책 토론회를 위한 기초 자료가 될 예정이다.

 

안양시 좋은 후보 선정 기획단은 지난 4월9일 오후 7시 안양시 만안구에 있는 안양시민대학에서 좋은 후보와 좋은 정책 선정 위원회를 열기도 했다.

 

좋은 후보, 좋은 정책 선정은 6.2 안양지방자치희망연대(이하 희망연대) 활동 계획 중 하나다. 희망연대는 지난 3월9일, 안양지역 시민단체가 주축이 되어 출범했다. 민주진보세력이 결집, 민생, 민주, 환경, 여성 중심의 좋은 정책과 좋은 후보 발굴, 지원을 통해 시민지방자치 참여를 확대한다는 게 목표다.

 

좋은 후보 선정 기준은 도덕성, 능력과 자질, 개혁성 등이다. 도덕성이 가장 중요하다. 도덕성이 좋지 않은 후보로 판정되면 일단 탈락이다. 도덕성이 부적합하지 않은 후보에 대해서 능력과 자질, 개혁성을 평가 지표에 근거하여 절대 평가했다.

 

선정 범위는 안양시에 출마한 기초 단체장, 기초의원 후보 중 좋은 선정 기획단에 신청 서류를 제출한 후보다. 모집공고는 지난 3월18일~21일까지 냈고 서류 접수는 22일부터 ~4월6일까지 받았다. 제출 받은 서류는 신청서와 서약서, 주민등록등본, 정책 공약서, 납세 증명서, 범죄·수사경력조회 회보서 등이었다.

 

희망연대는 앞으로 좋은 후보와 좋은 정책을 지지하고 지원하는 1만인 유권자 운동 기획단을 조직할 계획이다. 또 친환경 무상급식 공약서약 운동, 공교육 정상화 공약 서명운동을 할 희망교육 기획단도 꾸릴 예정이라고 한다.

 

희망연대 출범에 참여한 단체는 나눔여성회, 안양군포의왕 청년센터,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안양여성의전화, 안양사랑청년회, 안양일하는청년회, 안양참시민희망연대, 안양지역노동자회, 안양KYC, 안양YMCA, 유쾌공동체, 참교육학부모회안양지회(준),한무리나눔의집이다.

덧붙이는 글 | 안양뉴스


태그:#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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