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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에 참가하는 사람들. MBC 문제와 선거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행사에 참가하는 사람들. MBC 문제와 선거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 배만호

1910년 4월 30일 공립진주실업학교로 개교하여, 1993년 진주산업대학교로 승격한 국립진주산업대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동문 및 각 기관장들을 초대하여 기념식을 가졌다.

 

100주년 기념영상물 상영으로 시작된 기념식에서 '개교100주년 기념사업회'에서 각지역 및 동문 등의 추천을 받아 총 165명 가운데 48명을 선정하여, 설창수, 이형기, 이병기, 김수산 등 '자랑스런 진농, 진산인'을 시상하였다.

 

 진주산업대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는 김조한 총장
진주산업대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는 김조한 총장 ⓒ 배만호

김조원 진주산업대학교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 앞으로의 100년 동안도 국가발전과 인류복지증진에 기틀을 마련할 생명과학분야에 특화하여 지역시회와 국가발전에 기여 할 것"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지역시화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작지만 강한 가치 창조의 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어 김중현 교과부 제2차관보는 "작지만 새로운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며, "국가 산업인력 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100주년 기념관 기공식에서 개토식을 하고 있는 각 대표들.
100주년 기념관 기공식에서 개토식을 하고 있는 각 대표들. ⓒ 배만호

기념식에 이어 10주년 기념관 기공식을 가졌다. 약 300억 원의 예산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지어질 100주년 기념관은 시민에게 개방되는 약 1000석 규모의 다목적 강당, 회의 및 전시공간, 소극장, 도서관, 광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조한 총장은 기공식에서 "새로운 100년을 상징하는 산업대학의 중심이 될 것"이며 "지역의 종합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강당을 가득 자리한 참석자들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강당을 가득 자리한 참석자들 ⓒ 배만호


#진주산업대학교#100주년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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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말이 적어야 하고, 뱃속에 밥이 적어야 하고, 머리에 생각이 적어야 한다. 현주(玄酒)처럼 살고 싶은 '날마다 우는 남자'가 바로 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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