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는 '제15회 바다의 날'을 맞아 28일 해양쓰레기 청소와 하천 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날 활동에는 마산지방해양항만청, 마산만살리기시민연합, 녹색경남21추진협의회, 경남대학교 환경문제연구소 등이 참여했다.
또 두산중공업, 두산DST, 포스코특수강, STX엔진, 삼성테크윈, 스타벅스 등 기업과 경남대 사회봉사센터, 하천살리기마산연대, 창원하천살리기시민연대, 진해만살리기 환경감시단 등에서도 참여했다.
이들은 "7개 지점에서 마산만으로 유입되는 하천의 쓰레기와 마산만의 해양쓰레기를 정화하였다"며 "이날 활동에서는 수중에 폐어구와 폐타이어, 낚시 도구, 폐스티로폼, 폐비닐, 생활쓰레기 등 약 5톤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 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