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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 : 13일 오후 3시 25분]

국방부 "'1번' 글씨 잉크 분석 위해 중국산 매직 분석"

윤덕용 민,군 합동조사단장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실에서 열린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발간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윤덕용 민,군 합동조사단장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실에서 열린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발간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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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용 민·군 합동조사단장은 이날 국방부에서 진행된 언론 브리핑에서 "어뢰 공격으로 침몰된 군함의 선체를 인양하고 결정적 증거물인 어뢰 추진 동력장치를 수거하였을 뿐만 아니라 폭약 성분까지 검출하여 조사한 사상 최초의 보고서"라고 자평했다.

하지만 이날 발표된 종합보고서는 지난 5월 20일 민·군 합동조사단(아래 합조단) 발표 이후 제기되었던 과학적 의혹들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상반된 평가가 나오고 있다.

우선 천안함의 우현 스크루가 심하게 변형된 경위에 대한 설명이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보고서는 '천안함의 우현 스크루의 변형은 좌초로는 발생할 수 없으며 프로펠러의 급작스러운 정지와 추진축의 밀림 등에 따른 관성력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고 밝혔지만 상대적으로 폭발지점에 가까운 좌현 스크루는 멀쩡한 반면 우현 스크루가 한쪽 방향으로 휘어진 현상에 대해서는 납득할 만한 설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천안함 선체 내·외부에서는 HMX, RDX, TNT 등의 폭약 성분이 검출됐지만 어뢰추진체에서는 폭약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이유에 대한 설명도 없었다. 다만 합조단 군측 단장인 윤종성 육군 소장은 "폭약성분은 어뢰추진체에서 검출하지 못했다"며 "어뢰추진체에 없었을 수도 있지만 합조단의 검출능력 한계였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스웨덴, 참여 부분 보고서 내용에만 동의... 논란될 듯

합조단이 천안함을 공격한 것으로 판단한 어뢰추진체가 '북한산 CHT-02D'임을 입증하는 북한산 어뢰 카탈로그도 끝내 공개되지 않았다.

보고서는 단지 "(합조단) 정보분석분과로부터 CHT-02D 어뢰의 이미지를 제공받아 10배 이상 확대해 이미지에 기재된 어뢰 각 부분별 길이를 확인, 증거물과의 일치 여부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어뢰에 적혀 있던 '1번'이란 글자의 잉크 성분이 북한산임을 입증하지 못한 것도 미흡한 점으로 꼽힌다.

보고서는 "1번 표기의 잉크재질 분석을 위해 중국산 유성매직 5점을 분리 분석, 비교 시험했고 페인트 원료에 대해서는 KIST 특성분석센터에 의뢰해 정밀분석을 실시했으나 대부분 국가에서 유사한 원료를 사용해 제조국 식별이 제한됐다"고 밝혔다.

합조단에 참여한 미국, 영국, 호주 등 3개국의 조사팀장은 이 보고서의 발견점(finding)과 결론(conclusions)에 동의한다고 서명했지만 스웨덴은 자신들이 참여한 부분과 관련 있는(relevant to the swedish team's participation) 보고서 내용에만 동의한다고 서명한 점도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스웨덴 조사팀도 조사과정에 전반적으로 참여했지만 연합정보 태스크포스(TF)에는 참여하지 않아 그런 표현을 쓴 것으로 안다"며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천안함이 침몰했다는 보고서의 핵심 내용에는 동의했다"고 밝혔다.

윤덕용 민,군 합동조사단장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실에서 열린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발간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윤덕용 민,군 합동조사단장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실에서 열린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발간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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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 대체 : 13일 오후 2시 5분]

"천안함 북 어뢰공격으로 침몰" 재확인...의문점 해결 안돼

국방부가 13일 오전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를 공개했다.

국방부는 이날 서울 용산 국방부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종보고서를 발표했다. 최종보고서에서 국방부는 "천안함은 어뢰에 의한 수중폭발로 발생한 충격파와 버블효과에 의해 절단되어 침몰되었고, 폭발위치는 가스터빈실 중앙으로부터 좌현 3m, 수심 6~9m 정도이며, 무기체계는 북한에서 제조한 고성능폭약 약 250Kg 규모의 CHT-02D 어뢰로 확인되었다"고 명시했다. 이는 지난 5월 20일 천안함 민·군 합동조사단(아래 합조단)의 조사결과 발표 때와 동일한 결론이다.

합조단은 어뢰 추진 동력장치와 선체 변형 형태, 관련자들의 진술 내용, 부상자 상태 등 8가지로 천안함이 북측의 어뢰에 의해 침몰했다고 적시했다.

이 보고서는 "우현 프로펠러 변형 분석 결과 좌초됐을 경우에는 프로펠러 날개가 파손되거나 전체에 긁힌 흔적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손상이 없어 5개 날개가 함수 방향으로 동일하게 굽어지는 변형이 발생했다"며 "스웨덴 조사팀은 이 같은 변형은 좌초로 발생할 수 없고 프로펠러의 급작스런 정지와 추진축의 밀림 등에 따른 관성력에 의해 발생될 수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고 적시했다.

또 외부폭발 유형을 순항 미사일이나 포탄에 의한 수상폭발, 기뢰폭발, 어뢰폭발, 육상조종기뢰 폭발 등으로 구분해 미국과 한국의 조사팀이 분석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제시하는 한편 미국과 영국, 한국 조사팀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어뢰에 의한 폭발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미국·영국·호주·스웨덴만 조사결과에 동의

국방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의 시뮬레이션 결과를 종합해보면 천안함은 수심 7m에서 TNT 300㎏에 해당하는 폭약이 폭발해 침몰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며 "어뢰에 사용되는 고성능 폭약은 HMX, RDX, TNT 등의 혼합 비율에 따라 TNT보다 폭발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 이 관계자는 "복한에서 제조, 사용 중인 고성능 폭약 250㎏ 규모의 'CHT-02D' 어뢰의 공격으로 천안함이 침몰했다는 기존 조사 결과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동안 천안함 침몰과 관련되어 제기되었던 여러 의혹들이 해소되기에 최종보고서는 역부족이라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

우선 천안함 선체에서는 폭약성분이 발견됐지만 합조단이 결정적 증거로 제시된 어뢰추진체에서는 폭약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이유, 천안함 우현 스크루의 변형 형태 등에 대한 설명이 미흡하다. 또 어뢰추진체에 쓰인 '1번' 잉크가 북한산임을 입증하지 못했으며 어뢰추진체가 북한산임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도 제시되지 않았다.

최종보고서에는 합동조사단에 참여한 미국과 영국, 호주, 스웨덴 등 4개국의 조사팀장이 조사 결과에 동의한다는 서명을 했으나 러시아 조사단의 조사결과는 포함되지 않았다.

"어뢰추진동력장치와 같은 금속을 발견하지 못해"

다음은 천안함 최종보고서 발표 일문일답.

- 추진축의 충격으로 스크루에 손상이 왔다면 어느 정도 폭발력인가. 또 좌현에서 폭발했는데 왜 우현이 더 심하게 손상됐는가?
"추진축에 작용하는 충격력 자체는 축 방향의 밀림으로 확인했다. 98mm가 밀린 것으로 계측됐는데 선체 뒤쪽에서 빠져나가는 상황을 볼 수 있었고 감속기 쪽에도 빠져나가 있는 상황을 알 수 있었다. 추진속도와 빠져나가는 속도 등 여러 가지 과정을 계산해서 단계적으로 수행을 했다. 최대 속도를 10m/s 정도로 총 빠져나온 길이는 100㎜ 정도로 가정해 계산했다. 좌현 쪽은 우현보다 빠져나올 때 속도가 조금 느려서 손상이 발생하지 않았다."

- 폭발력이 TNT 360㎏라고 했는데 고성능 폭약 250㎏와의 관계는 무엇인가.
"고성능 폭약이라고 하는 것은 RDX나 HMX가 첨가제로 작용했을 경우에 TNT보다 훨씬 더 큰 폭발력을 내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통상적으로 폭약량을 이야기할 때는 항상 TNT를 기준으로 한다. 당시 고성능 폭약 250㎏라고 표현한 것은 북한제 CH-02D의 재원이 고성능 폭약 250kg였기 때문이다. 고성능 폭약 250kg의 세부 성능을 모르기 때문에 그것이 TNT 기준으로 어느 정도에 해당하는지 정확하게 알기는 힘들다."

- 이번에 발견한 어뢰추진체와 당초 군이 가진 어뢰와 비교한 내용이 보고서에서 빠진 이유는.
"금속 성분을 말씀하시는 것으로 보인다. 금속성분은 이미 여러 번 이야기했는데 북한 시험용 어뢰와 선체 파편, 그리고 우리가 채취한 6점에 대해서 분석을 했는데 어뢰추진동력장치와 같은 금속을 발견하지 못했다."

- 지난 5월 20일 발표할 때는 북한 연어급 잠수함정이라고 이름을 달았는데, 이번에는 소형 잠수함정으로만 되어 있다. 또 물속에 있었던 선체에서는 RDX가 발견됐는데 같이 물속에 있었던 어뢰 추진체에서는 폭약 성분이 검출됐는가.
"5월 20일 조사 결과 발표 시에도 북한 잠수함정으로 표현을 했다. 표현하고 난 뒤에 기자들이 잠수함정의 종류가 뭐냐고 질의를 해서 그렇게 발표한 적이 있다. 다른 특별한 이유는 없다. 연어급이 맞다. 그것은 맞는데 문서상에 기록을 하지 않을 뿐이다."

"흡착물질은 천안함 선체와 어뢰추진동력장치가 일치"

- 당시 중간 시뮬레이션 결과에 대해 TNT 250kg으로 했다고 했는데 어느 부분은 그냥 단순하게 폭약이라고 쓰여 있고 어디에는 TNT라고 쓰여 있고 구분이 애매모호하다.
"보고서 200페이지 네 번째 줄에 '폭약 250kg 폭발 시 가스버블은 6m 내외'라는 부분이 나온다. 이것도 통상적으로 TNT를 의미하는데 어떤 부분은 고성능 폭약이라고 쓰고 어떤 부분은 어뢰장약이라고 표현한다. 보기에 따라서 어떤 것은 소위 TNT보다 폭발력이 높은 고성능 폭약이라고 해석되고, 어떤 부분은 단순히 TNT라고 하고 이런 부분이 여러 차례 반복이 된다."

- 5월 20일 중간 조사결과 발표할 때에 분명히 시뮬레이션에 TNT 250kg이었고, 폭발력은 어뢰이기 때문에 더 많을 것이라고 얘기했는데 방금 설명하고 다르다.
"폭약은 크게 네 가지가 있다. HMX, RDX, 테트릴, TNT 등이다. 이중 HMX가 가장 고성능 폭약이라고 할 수 있다. 정밀무기체계에 많이 쓰이고, RDX는 그것보다는 민감도를 약화시킨 폭약이라고 할 수 있고, 테트릴은 수류탄과 같은 것에서 많이 쓰고 있고 TNT는 아주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다. 그래서 고성능 폭약, 이렇게 표현하면 통상 HMX, RDX, TNT 이런 것을 혼합한 것이다. 그런데 혼합비율이 다 다르고 나라마다 다르다. 어떤 일정한 기준이 있어야 되기 때문에 시뮬레이션을 할 때에는 일정한 기준을 가지고 해야 되는데 그 기준을 TNT를 가지고 한다. 지난 5월 20일 발표 때에도 고성능 폭약 250kg으로 발표를 했었고, 오늘도 마찬가지 천안함 피격에 사용된 것은 고성능 폭약 250kg이다. 다만, 그 기준을 잡으려고 시뮬레이션할 때에는 TNT로 해서 시뮬레이션을 하고 있다."

- TNT 250kg하고 고성능 폭약 250kg은 다른데 시뮬레이션은 TNT로 하고 어뢰는 이보다 폭발력이 높을 것이라고 하면 수치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애매하고 신뢰성에 의문이 든다.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폭약성분 배합을 우리들이 획득할 수 없다. 어떻게 배합이 되어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일정한 기준을 정해서 TNT로 한 것이고 장약, 폭약, 이런 것은 일반적으로 의미 혼돈이 안 될 때 사용하는 용어로 알고 있다."

- 5월20일 발표할 때 쌍끌이 어선 관련해서 어뢰 추진체 증거물을 동시에 쌍끌이 어선으로 했다고 선장이 그 당시에 발표를 했다. 그런데 책자에 보면 오전 9시25분에 1차를 하고 9시38분에 2차 증거를 했다고 했는데 13분 차이가 왜 나는가.
"오전 9시25분에 확인을 한 것이다. 제가 이것을 기술할 때는 그때 선장하고 진술서를 다 보고 했는데 건져 올릴 때 같이 건져 올려서 처음에 어뢰추진체를 발견한 시간이 25분이었고, 다음 그런 것들을 확인하고 난 다음에 추가로 한꺼번에 건져 올린 것 중에 같이 어뢰추진체하고 모터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추진체를 먼저 발견하고 다음에 또 추가로 더 확인하다 보니까 모터와 같이 생긴 것이 있어서 여기에도 그렇게 명시를 했다. 그래서 추가로 모터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는 것은 그때 건져 올린 것이 아니라 건져 올린 상태에서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것이다."

윤덕용 민,군 합동조사단장(오른쪽)과 윤종성 군측 조사단장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실에서 열린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발간 기자회견을 마친 뒤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윤덕용 민,군 합동조사단장(오른쪽)과 윤종성 군측 조사단장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실에서 열린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발간 기자회견을 마친 뒤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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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뢰추진체에서 폭약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과학적인 조사로 볼 수 없는 것 아닌가.
"폭약성분이 묻었는데 워낙 미량이라서 검출하지 못했을 수 있고 흡착이 안 됐을 수도 있다. (비결정질 산화알루미늄) 흡착물질은 천안함 선체와 어뢰추진동력장치가 일치했다고 말씀드린다. 천안함 선체는 덩치가 커서 폭약성분이 나왔지만, 어뢰추진체는 작아서 안 나왔을 것으로 본다. 천안함 선체에선 36개소에서 미량의 폭약성분이 검출됐다. HMX는 28개소, RDX는 6개소, TNT는 2개소에서 나왔다."

- 폭약량 TNT 360㎏, 수심 7m일 때 유사한 현상이 나타났다고 했는데 지진파와 안 맞는 점이 있다. 레일리-윌리(Rayleigh-Willis) 공식으로 하면 260㎏, 10m 깊이로 나온 것으로 안다. 7m 깊이까지 폭발지점이 올라온다면 레일리-윌리 공식으로 해서 지진파 1.5일 때 (폭발력이) 200㎏도 안 된다.
"레일리-윌리 공식은 자연의 인과관계를 법칙화한 것은 아니고 무수히 많은 수중폭발실험을 통해서 만든 실험공식이다. 그것이 꼭 현상과 맞지 않을 수도 있다. 환경에 따라서 차이가 날 수 있다. 특히 레일리-윌리 공식은 미 해군연구소에서 나온 공식인데 만들 당시에 1천m 이상 깊은 심해를 가정했다. 우리 사고해역은 47m다. 또 한가지 오차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부분은 지진파와 공중음파는 매질과 온도에 따라 차이가 발생한다는 점이다."

- 어뢰추진체의 부식 정도를 가속화 실험법으로 분석해 발표한다고 했는데.
"그건 전문가들에게 의뢰했는데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얻었다. 의뢰를 결정할 때는 가능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는데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 천안함 우현과 좌현 프로펠러가 휘어진 정도에 큰 차이가 있는데 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달라.
"폭발이 발생한 위치가 아까 설명드린 대로 좌현 쪽에서 발생했다. 그러면서 오른쪽으로 선체가 약간 들리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우측에 있는 프로펠러는 압착이 되면서 급정지하게 됐다. 좌현은 상대적으로 느슨하게 정지하면서 변형이 적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태그:#천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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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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