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경남지사가 창원 청소년 보호시설을 방문, 벽화 그리기와 트리 만들기를 하며 꿈과 희망을 선물했다. 경남도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 등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해 도정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김두관 도지사가 15일 오후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에 위치한 로뎀의 집을 찾았다.
김 지사는 조정혜 관장으로부터 로뎀의 집 인원과 시설장, 종사자, 운영실적 등 현황과 애로사항을 보고받고 격려했다. 보고를 받은 후 김 지사는 30여 분간 벽화 그리기에 나섰으며 이어 1층 회의실에서 '꿈과 희망 트리 만들기'에도 참가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수용시설에 작은 선물을 제공했다.
연말을 맞아 민생현장을 방문하고 있는 김두관 지사는 오는 21일과 22일 진주 중앙시장 등을 찾아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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