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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이 전면 무상급식 실시에 반대하면서, 내년부터 초등학교 1-3학년 대상 전면 무상실시가 무산될 위기인 가운데,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지난 23일 유성구 자체적으로 예산을 마련해 시범적으로 유성구에서 무상급식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교조대전지부는 27일 논평을 내고 "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의 희한한 소신으로 무상급식이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김 교육감은 구청장보다도 교육복지를 홀대하는 교육감"이라는 비난했다.

 

이어 대전지부는 "무상 급식에 대한 대전 시민의 열망을 끈질기게 외면하고 있는 김신호 교육감의 소신은 참 이해하기 어렵다"며 "언제는 '부자 급식' 운운하며 전형적인 포퓰리즘이라고 말하더니, 안팎으로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이제는 '예산이 없다'면서 '2대8로 하자'고 말을 바꾸고 있다"고 비난했다.

 

대전지부는 다시 한 번 "김신호 교육감은 친환경 무상급식 예산 즉각 편성하고, 대전시의회는 무상급식 예산 즉각 반영하라"고 촉구했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남 한줄뉴스


태그:#무상급식, #전교조대전지부, #김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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