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4․27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야권단일후보인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을 맡았다. 이봉수 후보는 15일 오후 4시 선거사무소에서 '야4당 공동 대책선거위원회 발족식'을 갖는다.
선거대책위 위원장은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와 김영춘 민주당 최고위원, 권영길 민주노동당 원내대표, 조승수 진보신당 대표가 맡았다. 상임고문은 문 이사장과 이재정 전 국민참여당 대표가 맡았다.
선거대책본부장은 각 정당의 최고위원과 '김해을' 예비후보, 경남도당 위원장으로 구성되었다. 국민참여당 권태홍·유성찬·오옥만 최고위원, 곽진업·김근태·이영철 전 예비후보, 백두현(민주당)·이병하(민주노동당)·허윤영(진보신당) 경남도당위원장, 최인호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박민웅 전농 부산경남연맹 의장이 맡는다.
선거대책부본부장은 김중언 한국노총김해시지부장 등이, 공동선대위 대변인은 천호선 전 청와대 대변인이 맡았다.
선거대책본부는 15일 김해 장유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개최될 발족식에는 민주당 상임고문인 한명숙 전 국무총리와 문재인 상임고문, 유시민 대표, 김영춘 최고위원, 문성근 국민의명령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