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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은 무성했지만 아직까지 출시되지 못하고 있는 화이트 컬러 아이폰4가 이 달에는 정말로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 통신은 13일(현지시각) 세 명의 소식통을 인용, 이 같이 보도했다.

 

여러가지 원인이 제기됐지만, 유래 재질인 아이폰4의 특성상 내부로의 빛 투과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도료가 두꺼워져야 하고, 이로 인한 문제들은 화이트 컬러의 대량 생산을 막는 원인으로 지목되어 왔다. 다만, 최근 애플의 일본의 협력업체의 기술을 채용, 이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화이트 컬러의 아이폰4를 AT&T와 버라이즌을 통해 이달 안에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애플의 수석 부사장 필립 쉴러는 트위터를 통해 화이트 아이폰이 오는 봄에 출시될 수 있을 것이라 밝힌 바 있다.

 

 

5월, 6월 넷째 주 등 다양한 루머를 양산했던 아이폰5는 그러나 오는 9월 이후로 양산 일정이 순연되었다는 게 업계의 일반적 관점이다. 애플은 새로운 4G 이동통신, NFC, 클라우드 컴퓨팅에 기반한 모바일미 서비스 확충 등을 계획하고 있는데, 6월에 이를 적용한 제품을 출시하기엔 시기적으로 무리가 따른다는 것. 여기에 일본 지진 여파로 부품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출시 일정을 앞당길 필요가 없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애플의 공식 발표 전까지 조금 더 추이를 살펴보아야 하겠지만, 화이트 컬러의 아이폰4가 출시된다면 기대보다 다소 늦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5의 출시 시점까지 아이폰4의 수요를 진작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케이벤치에서 제공합니다.


태그:#아이폰4, #아이폰화이트, #화이트, #아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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