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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수 재선거의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7일 오전 6시부터 태안군 내 27개 투표소에서 동시에 시작된 선거는 10시 현재 투표율이 19.4%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실시된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 27.7%보다는 8% 정도 낮은 수치지만 당초 예상보다는 높다. 이러한 추세로 투표가 진행될 경우 당초 예상했던 40%대보다는 높아져 5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충남 태안군 태안읍6투표구에서 태안군수 재선거 트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충남 태안군 태안읍6투표구에서 태안군수 재선거 트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 신문웅

오전 6시 태안중학교 체육관에 설치된 태안읍6투표소에서 만난 한 유권자는 "일 년도 안 되어 태안군수를 다시 선출하게 되어 불행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위기에 처한 태안군을 잘 이끌 군수를 뽑기 위해 투표장에 나왔다"고 말했다.

 

이 투표소에서 대기 중인 유권자들은 60대 이상의 노인들도 상당수 있었지만 젊은 층도 눈에 띠어 젊은층의 투표 참여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태안군수 재선거 첫 투표합니다
태안군수 재선거 첫 투표합니다 ⓒ 신문웅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으며, 오후 8시부터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개표가 진행되어 밤 10시경이면 당선자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선관위는 예상하고 있다. 태안군수 재선거 선거인 수는 52976명이다.

덧붙이는 글 | 바른지역언론연대 태안신문에도 실립니다


#4.27재보선#태안군수재선거#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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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하는 태안신문 편집국장을 맡고 있으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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