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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 독일 같은 이른바 교육 선진국에서는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치고 있을까? 이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14일(토) 오후 1시부터 ~ 5시 까지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제1회 학교혁신 경기도 심포지엄(symposium)'이 열린다.

 

이날 핀란드 Latokaetano Perskoulu 기초학교 교장 Satu Honkala 가 '핀란드 개혁학교와 학교 혁신 동향' 에 대해 설명하고, 독일 Helene-Lange 종합학교 교사 Alber Meyer 가 독일 개혁 학교와 학교 혁신 동행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덴마크 개혁학교와 학교혁신 동향에 대해서 덴마크 Magnus to pas 공립학교 교사 Gauerslund Skole 가 설명한다.

 

한국의 혁신학교와 새로운 학교 만들기 동향에 대한 발표도 이루어진다. 서길원 보평초등학교 내부 공모형 교장이 '혁신학교 동향' 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서 장재근(관양고 교사) 안양혁신교육협의회 상임위원이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진행과정 및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발표한다. 이날 12시~13시 30분 까지는 기자들과 간담회도 할 열릴 예정이다.

 

학교혁신 경기도 심포지엄은 경기도 안양뿐만 아니라 전국 14개 도시에서 열리는 행사다. 오는 11일, 서울시 교육 연수원을 시작으로 12일에는 경남 창원(문성대)과 경북 대구(교육정보원)에서, 13일에는 충북 청주(청주교대) 와 부산(글로벌 빌리지), 그리고 대전(전교조 대전시지부)에서 열린다. 14일에는 안양과 인천(인천시교육청) , 16일에는 광주(광주대학교)와 전북(전북교육청)에서 열리고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제주(학생문화원)와 울산(울산시교육청)에서 열린다.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목적은 '학교혁신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을 위한 국제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또 국제 교류를 통해서 한국의 학교 혁신 정책 가치와 모형을 발견하고 미래교육의 새로운 모델을제시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이 밖에 혁신학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 내고 혁신하교 성공을 위한 지역사회 여론 조성과 학부모와 주민들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한다.

 

심포지엄을 주최한 단체는 '학교혁신 국제심포지엄 조직위원회' 다. 이 단체에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21세기 교육연구원>, <에듀니티교육연구회>, <전국교육희망네트워크> 외 14개 단체다.

 

오는 14일 안양시청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은 <전교조경기지부>, <전교조안양.과천지회>, <경기도교육희망네트워크> 가 주관하고, <경기도교육청>, <안양시청>, <안양. 과천 교육지원청>, <전국참교육학부모회경기지부>, <전국참교육학부모회안양지회>, <교유재정확보/공교육정상화 경기운동본부>, <안양시민신문>, <안양뉴스> 가 후원한다.  

 

당일 행사장에서 혁신학교계획서, 혁신학교 알아보기 책, 교육청 혁신학교 선전물이 전시되고 학교 혁신 도서 판매도 이루어진다. 외국의 혁신학교 사례가 담긴 DVD는 참가자들에게 증정 할 예정이라고 한다.

덧붙이는 글 | 안양뉴스


태그:#혁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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