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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세계 3대 마임축제로 자리 잡은 '춘천마임축제'가 개막된다. 개막난장인 '아!水라장(물폭탄 난장)'을 시작으로 하여 '미친 금요일(발광난장)', '도깨비 난장(열광난장)', '아!우다마리(불꽃난장)'의 사대난장을 중심으로 열광의 축제가 진행된다.

 

'춘천마임축제'의 운영진은 4대 난장의 마무리 준비가 한창이다. 몸짓 극장에 모여서 리허설을 위한 최종 점검을 하며 개막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깨비('깨비'는 춘천마임축제의 스텝, 인턴, 자원봉사자 모두의 애칭이다)들은 공연일정과 티켓의 가격을 비롯하여 장소와 시간 등을 숙지하고 이를 안내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몸짓 극장에 모여 마지막 리허설 교육을 받는 자원봉사자 깨비들.
몸짓 극장에 모여 마지막 리허설 교육을 받는 자원봉사자 깨비들. ⓒ 오상은

홍보팀 깨비 강원대 신문방송학과 반가운(20)씨는 "홍보팀의 인포메이션 데스크로 오시면 궁금한 점을 모두 알려드릴 것" 이라며 "데스크는 첫날 명동점 M백화점 부근, 나머지 축제 난장 시에는 우다마리 수변공원 근처로 오신다면 안내해 드린다"고 전했으며, 정다운씨(20)는 "전단지 제작 및 배포와 공지어 제작이 깨비들의 손을 거쳐갔고, 대학로 및 서울역에서 '춘천마임축제' 홍보를 하는 등 깨비들이 열정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박연희(22)씨는 "깨비들의 주도 하에 여러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아!水라장' 및 각 난장들이 가장 기대된다"며 가장 재미있을 것 같은 난장으로 꼽았다.

 

지난 2007년부터 5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해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기도 한 '춘천마임축제'는 국내 90여 마임극단 및 공연단체들과 국외 11개국 13개 극단(호주,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덴마크, 일본, 에스토니아, 독일, 아르헨티나, 미국, 태국)의 900여 명의 공연자들이 참여한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강원대 신문방송학과 인터넷 웹진 뉴스토피아와 강원일보에 함께 게재됩니다.


#춘천마임축제#마임#강원대 신문방송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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