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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로 .
ⓒ 박병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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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이 예술을 만드는 걸까요? 카메라를 들고 특별한 여정 없이 길을 나서다 보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장면을 우연히 포착할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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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로 .
ⓒ 박병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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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보석박물관 앞에 '왕궁지'라고 하는 저수지가 있습니다. 그 저수지 제방 아래로 작은 논들이 있는데, 모내기를 앞두고 논에 물이 가득 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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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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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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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 작은 산자락에 신록이 무성한데, 그 푸르름이 무논에 반사돼 진초록 바탕화면을 만들었습니다. 그 바탕화면 중앙에 백로 한 마리가 아주 느린 걸음으로 먹이 사냥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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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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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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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 바탕에 흰색 백로 한 마리, 포착! 순간 차를 세우고 숨을 죽이며 촬영에 몰두합니다. 70-200 망원렌즈의 한계를 통감하면서 백로의 눈동자에 초점을 맞춥니다. 백로가 한걸음 한걸음 발을 뗄 때마다 예술이 된다는 감흥으로 연속 셔터를 누릅니다. 더 감상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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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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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위 사진은 지난 5월 29일 오후, 전북 익산 왕궁저수지 부근에서 찍었습니다.



태그:#백로, #백로 데칼코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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