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은 자유롭게, 국가는 정의롭게'라는 슬로건으로 참여 민주주의 시민주권시대를 열고, 평화와 통일의 한반도 시대를 준비하는 국민참여당이 24일과 25일 양일간 이천시와 여주군을 찾아, 이동 당사를 운영한다.

이번 이동 당사 사업은 김포시에 이어 두 번째로, 국민참여당 이천‧여주지역위원회(이하 국참당)가 중심이 되어,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지역민과의 소규모 간담회와 당 대표 강연회를 비롯해 지역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불만과 민원을 이야기하는  '마이크를 빌려 드립니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국참당은 유시민 대표 및 최고위원들과 함께 24일 오전 11시, 장호원 재래시장을 방문해 일일장보기 활동을 펼치며 지역주민들의 불만과 민원 등,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또한 오후 2시부터는 기자 간담회, 한국노총 노동자 및 주부들과의 감담회에 이어 7시부터는 '진보정당과 복지국가'라는 주제로, 이천세람저축은행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25일 오전 7시부터는 이천‧여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함께 설봉공원에서 환경정화를 위한 청소 봉사와 오후 1시 당원 결혼식에 참석한 후, 3시에는 여주 5일장을 찾아, 민심을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국참당은 25일 오후 5시부터 이천 설봉공원에서 이천시민들의 고민을 듣는 '마이크를 빌려 드립니다'를 운영, 국참당이 주창하는 생활 밀착형 정치와 시민 참여 정치 실현을 위한 정당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