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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가 뉴스메이커를 동행 취재하고 트위터로 생중계하는 새로운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28일 첫 순서는 한나라당 최고위원을 지낸 정두언 의원. 유례없는 격전이라는 내년 총선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그리고 당대표 선거 등등 현안에 대해서도 들어보겠습니다. 뉴스메이커의 하루 일정이 끝날 때까지는 여러분도 트위터로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질 수 있습니다. 오마이뉴스 @ohmynews_korea와 황방열 기자 @hbyrep에게 질문 주시고, 가급적 코너의 새로운 이름도 지어주세요. [편집자말]
 자전거로 출근을 준비하는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
자전거로 출근을 준비하는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 ⓒ yfrog.com/hsz2nfhj

[기사보강 : 28일 오후 3시 50분]

- <오마이뉴스>의 여정은 정두언 의원의 자전거 출근길을 함께 하는 것으로 시작됐습니다.

1. 28일 오전 6시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자전거로 출발. 1,2주에 한번정도 자출한다고. 아무래도 오늘은 트위터 중계에 맞췄겠죠. http://yfrog.com/hsz2nfhj

2. 양화대교 밑에서 잠시 쉬는 동안에 아이패드로 자출내용을 올리고 있습니다. 씨앤그룹 임병석 회장관련해서는 조금 뒤 올리겠습니다.

3. 7시에 국회도착. 한강변따라 오는 기분이 괜찮군요. 이런 맛에 자출을 하는군요. http://yfrog.com/kl9crbj

4. "C&그룹 수사는 박지원 정두언 이성헌 겨냥했다"http://bit.ly/iMeMU5기사관련
"임병석 회장 억울할 거다. 검찰이 이성헌하고 나 잡으려고 한 건데. 검찰이 하는 일이 그렇다. 임 회장 같은 아파트 살아서 이전부터 알지만, 나한테 수년간 월 후원금 1만5천원씩 내던 사람이다. 독특한 사람이지"

5. "다른 건 모르겠지만 정치권 로비는 없는 것 아닌가.뭔가 불었다면 검찰이 20년이나 구형을 할리가 있나"

오전 7:30 '새로운 한나라'모임 주최 한나라당 당대표 후보 초청 토론 (국회 의원회관 128호)

 원희룡 의원이 28일 오전 '새로운 한나라'모임 주최 한나라당 당대표 후보 초청 토론에서 "마라톤을 세시간대에 뛰는데 어떻게 군면제 받았느냐"는 질문을 받자 자신의 발을 보이며 "어렸을때 제대로 접합수술이 안돼 그렇다"며"선거가 뭔지"라고 반박했다.
원희룡 의원이 28일 오전 '새로운 한나라'모임 주최 한나라당 당대표 후보 초청 토론에서 "마라톤을 세시간대에 뛰는데 어떻게 군면제 받았느냐"는 질문을 받자 자신의 발을 보이며 "어렸을때 제대로 접합수술이 안돼 그렇다"며"선거가 뭔지"라고 반박했다. ⓒ http://yfrog.com/gyj6xbdx

6. 한나라당소장쇄신파 모임인 '새로운 한나라'가 주최한 한나라당 당대표 후보 7명 초청토론회. 후보들의 약점을 주로 묻는다고 하네요. http://yfrog.com/h08vajsj

7. '새로운한나라' 모임 당대표 후보토론회서 홍준표, 원희룡 후보에게 '공천협박' 실체 밝혀라, 전당대회를 진흙탕으로 만들었다는 비판이 많네요.

8. 나경원 의원 "콘텐츠 부족하다"는 비판에 "제가 MBC에서 선정한 토론의 여왕이다. 야당에선 제가 제일 두렵다고 한다" 정치적 상상력 있느냐는 질문에는 "진실하게 고시공부하 듯 해서 그렇다. 국민들이 알아줄거다"

9. 원희룡 의원 마라톤을 세시간 대에 뛰는데 어떻게 군 면제 받았느냐는 질문에 "어렸을 때 제대로 접합수술이 안 돼서 그렇다"며 "선거가 뭔지"라고 반박. http://yfrog.com/gyj6xbdxj

10. 정두언, '새로운 한나라' 토론회 마치고 나오면서 "다른 토론회 들과는 달리 후보들에게 아픈 질문과 비판 많았다. 그런데 원희룡 의원은 발은 보여줬는데 어떻게 마라톤을 했는지는 말 안했다" 지적.

11.  오전 9시 서대문을 지역 사무소와 국회의원실 합동회의. 7.4전당대회 점검, 내년총선 점검, 지역민원 파악 등. 정두언 의원은 "지난주에 지역구내 순복음교회 등 두 교회에서 '특송'(찬송가)을 했다"며. "교회측 부담도 적고 자신을 알리는 효과적"이라고 평. http://yfrog.com/kjyshaj

12. 정두언 의원 국회 엘리베이터에서 자유선진당 이회창 전 대표를 만난 뒤 "저 분은 여전히 차갑다"고 한마디. 정 의원은 이 전 대표가 국무총리를 하던 시절 총리실 근무한 경력이 있다.

13. 정두언, 상임위인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 갔으나 예정시간을 30분 넘겨 시작. 본인주최 '원자력안전위 올바른 출범과 선진화 방안' 토론회로 감. http://yfrog.com/h3j1dzxsj

14. 정두언 의원의 한나라당 당대표 선거 관전평 "홍준표·원희룡 두 사람이 싸우고, 다른 후보들에게 집중 공격받는 건 두 사람이 유력하다는 얘기"

15. 정두언 의원 낮12시 원자력안전관리 전문가 간담회 끝나고 참석자들과 의원회관 식당에서 점심. 돈도 표도 안 되는 주제라고 수차 강조. 기자가 "독일은 2022년까지 원전 문 닫겠다고 했다"고 묻자 정두언 왈 "우리는 그 대체비용을 어떻게 담당하겠냐?" 반문.  http://t.co/8r7mTs2

16. 정두언 의원은 (청와대 영수회담 관련) 이렇게 평가했다.  "이명박-손학규 만났다는 것 외에 무슨 의미인가? 이 대통령 포함해 청와대 정무감각은 확실히 문제 있다. 대통령이 얻은 게 뭔가. 야당 대표 만날 때는 확실히 선물을 주든가"

17. 정두언, 주말에 호국의 다리 등 무너진 것에 대해 "임기 내에 다 하려고 했는지 모르겠다. 무리하고 조급하게 했다. 주민들이 원한 영산강부터 차분하게 했어야 했다"

18. 정두언 "청계천 성공에 취해서 대운하는 잘 모르면서 지지하고 추진했다. 집권하고 동력상실한 뒤 4대강 정비사업으로 틀었다. 이걸 단계적·순차적으로 못한 책임이 있다. 대통령 만나서 얘기했는데 잘 안됐다"


#정두언#한나라당 전당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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