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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송천동 어린이회관 뒤편에서 바라본 건지산 자락. 푸른 나무 위에 웬 하얀 점들이?
 전주시 송천동 어린이회관 뒤편에서 바라본 건지산 자락. 푸른 나무 위에 웬 하얀 점들이?
ⓒ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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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건물들과 마주하며 산을 가득 메우고 있는 건 뭘까?
 도심 건물들과 마주하며 산을 가득 메우고 있는 건 뭘까?
ⓒ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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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악 와~악"
"꽈~악 꽈~악"
"끼룩~ 끼룩~"

언제부턴가 도심 한가운데서 요란한 새들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야트막한  산자락에 하얀 새들이 하나 둘씩 자리하더니 어느새 산 하나를 가득 메웠다. 봄부터 목격돼 왔으니 족히 4~5개월은 넘었다. 도심을 비행하며 무리를 지어 사는 게 어쩐지 불안하기만 하다.      

큰 새는 긴 목으로 뺨을 비비거나 딱딱한 부리를 치면서 무어라 큰소리를 내고 있고, 어린 새끼 새들도 열심히 무어라 응대를 한다. 도대체 무슨 새들일까. 무슨 새들이기에 저토록 아름다운 흰빛을 지녔을까. 도심 속 도로와 차, 건물들을 마주하며 무리를 지어 사는 저 새들은 무슨 배짱이 저리도 좋은 걸까. 

점점 가까이 다가가 보니 흰새들이 산 하나를 가득 차지하고 있었다.
 점점 가까이 다가가 보니 흰새들이 산 하나를 가득 차지하고 있었다.
ⓒ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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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아침, 궁금증을 못 이겨 카메라를 들고 매복하듯이 살며시 숨을 죽이며 다가가 보았다. 가까이 다가가도 서로를 지키며 좀처럼 나무 위를 떠나지 않는다. 무리를 떠나지 않고 긴 다리를 나무에 붙여놓은 듯 꼼짝도 하지 않는다. 대신, 위험상황을 알리는 소리가 점점 커지며 빨라진다,

"꽥꽥, 꽉꽉, 꺽꺽..."

활공하는 새들 위협하는 전신주, 전선, 건물들 '아슬아슬'  

'전주시 송천동 팔학 4길'임을 알려주는 표지판.
 '전주시 송천동 팔학 4길'임을 알려주는 표지판.
ⓒ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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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와중에도 눈을 지그시 감고 꿈쩍하지 않는 새들이 더 많다. 그런데 주변상황은 그들이 뽐내는 자태와 여유 등과는 영 거리가 멀다. 활공하는 그들에겐 너무 불안해 보인다. 어지럽게 널린 전선과 전봇대, 그 사이사이를 메우고 있는 빼곡한 건물들 사이를 나는 어린 새들의 모습이 마냥 아슬아슬하기만 하다. 무슨 사연이 있기에 철새들로 보이는 이 새들이 도심 한복판에서 텃새가 된 것일까.

좀 더 가까이 다가가 보았다.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팔학 4길'이라는 지명 간판이 눈에 띈다. 건지산 자락인 이곳은 도로와 아파트, 관공서, 상가건물들이 산허리 바로 아래까지 침범했지만, 아직은 공원지구로 묶여 그나마 개발의 손길이 잠시 멈춘 곳이다. 남은 산자락도 언제 깎일지 모른다. 야금야금 산과 공원주변을 가득 차지해 버린 도로와 건물들로 봐선 이곳을 그냥 놓아둘 리 만무하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주택 마당에서도 바라보이는 저 새들의 정체는?
 개인주택 마당에서도 바라보이는 저 새들의 정체는?
ⓒ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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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가지에 붙어 있는 새들의 정체는...두루미? 황새? 고니? 백로?
 나무 가지에 붙어 있는 새들의 정체는...두루미? 황새? 고니? 백로?
ⓒ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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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런 아슬아슬한 곳에 둥지를 틀고 좀처럼 자리를 뜨지 않는 저들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일까? 궁금하기 짝이 없다. 지나가는 마을 사람들과 인근 상인들을 상대로 다짜고짜 물어 보았지만, 의견은 제각각이다.

"두루미"
"황새"
"고니"
"백로"

새들에 대한 반응도 다양하다. "고고한 자태가 보기 좋다", "산과 새를 동시에 보호해야 한다", "전주시는 이곳을 보호서식지로 하루 빨리 지정해야 한다"는 쪽과 "시끄러운 울음소리와 배설물들로 인해 더 이상 참기 힘들다", "귀찮으니 쫓아버려야 한다"는 쪽으로 갈리고 있었다.

"새들과 가장 가까이 살고 있다"고 주장하는 이동수(54. 가명. 전주시 송천동)씨는 연신 셔터를 눌러대는 기자에게 다가와 "백로가 분명하다"며 "절개를 상징하는 백로가 우리 마을에 자리하고 있으니 분명 좋은 징조임이 틀림없다"고 연신 자랑한다. 그가 내민 자료들과 인터넷 등을 검색해 보니 백로가 분명한 듯하다.

1,000여 마리 집단서식..."소음, 냄새 때문에 괴롭다" 하소연도

백로가 집단 서식하고 있는 모습.
 백로가 집단 서식하고 있는 모습.
ⓒ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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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바라보면 푸른 숲에 흰색 물감으로 무수히 찍어 놓은 점들처럼 보였던 이들의 정체는 백로였다. 백로의 모습을 찍기 위해 점점 다가섰지만, 건물과 전신주, 전선 등이 가로 막는다. 이씨 등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이곳에 서식하는 백로는 1,000여 마리가 넘는다고 한다.

매년 4~5월경에 이곳을 찾아 잠시 머물다 9~10월경이면 어디론가 떠나곤 하던 백로가 지난해부터는 이곳에 자리를 움트고 떠나질 않는다고 한다. 주택과 가까운 곳에 백로 떼가 집단으로 서식하다 보니 처음엔 신기하고 좋았지만, 점점 귀찮아졌다는 게 주민들의 불만이다.

새들과 마주하고 있는 건물, 전신주, 전선등이 어쩐지 불안하다.
 새들과 마주하고 있는 건물, 전신주, 전선등이 어쩐지 불안하다.
ⓒ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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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가 몸씨 불쾌해요."
"밤새도록 우는 소리 때문에 잠을 잘 수 없어요."
"배설물이 어찌나 많이 투하되는지 건물과 차, 심지어 옷까지 성하지 못해요."

인근 상인들도 "장마 때문에 더욱 냄새가 지독하다"고 말한다. 워낙 한 곳에 많이 서식하다보니 배설물 양도 엄청났다. 더욱 가까이 다가서자 편백나무 가지와 잎들은 배설물로 뒤덮여 있었다. 주민들 사이에서는 이들 새의 배설물은 산성이 강해 나무와 풀 등 서식지의 식생을 파괴시킨다는 주장도 나왔다.  

백로떼가 서식하는 나무 아래는 배설물들로 가득.
 백로떼가 서식하는 나무 아래는 배설물들로 가득.
ⓒ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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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 때문일까. 여름 철새인 백로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 위험한 도심에 남아 번식을 하면서 텃새가 되었다. 주민들은 인근에 덕진연못과 전주천, 오송저수지 등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별다른 보호대책이 없어 보인다. 주변에는 '시유지' 또는 '공원부지'라는 푯말과 농작물 재배나 불법 건축물 신·증축을 하지 말도록 하는 경고표시판만 눈에 띌 뿐이다.

도심 한복판에 간신히 살아남은 조그만 산자락 하나를 백로떼들이 차지하고 있었다. 그것도 우아함의 상징인 순백의 백로가 집단으로 숨어 살고 있었다. 햇빛에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하늘을 나는 백로를 가까이서 바라보니 펼쳐지는 춤사위가 마음을 금세 설레게 만든다.

"겉 희고 속 검은 이는 너뿐...성낸 까마귀들이 흰빛을 시샘하나니"

도심 하늘을 활공하는 백로의 하얀 춤사위가 운치있다.
 도심 하늘을 활공하는 백로의 하얀 춤사위가 운치있다.
ⓒ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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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하나에 보통 3~4개의 둥지가 붙어 있다. 평균 몸길이가 1m가량으로, 백로 중에서 몸집이 가장 큰 중대백로가 전망도 좋고 가장 넓은 나무 꼭대기에 둥지를 만들고 그 아래에 쇠백로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들은 나무 위나 숲에 둥지를 짓고 4~5월경에 3~5개의 알을 낳고 연못, 논, 강가에서 물고기나 개구리를 잡아먹는다고 주민들은 말한다.

예로부터 백로가 많을 때는 풍년이 들고 적을 때는 흉년이 든다고 하여 이들을 보호해 왔다. 백로는 부리와 다리가 가늘고 길며 물속에서 먹이를 잡아먹기에 알맞은 몸을 가지고 있다. 서 있을 때나 날 때에도 긴 목은 S자 모양을 하고 있다. 백로는 먹이가 눈에 띄면  S자 모양의 긴 목을 스프링처럼 길게 늘여서 재빨리 먹이를 잡는다. 그래서 백로와 관련된 시조와 옛 속담들도 많다. 그 중 백로가는 대표적인 시조로 꼽힌다.

"까마귀 싸우는 골에 백로야 가지 마라
성낸 까마귀 흰빛을 새울세라
청강에 좋이 시슨 몸 더럽힐까 하노라"

고려 말의 충신 포은(圃隱) 정몽주의 어머니가 지었다는 시조다. 간신·역신의 무리와 어울리지 말도록 아들을 훈계하기 위해 지은 이 시조에서 '까마귀'는 간신·역신배를 상징하고, '백로'는 충신을 가리킨다.

그런가 하면 조선조 개국공신들과 고려조 유신들 사이에서 서로간의 이해 타산적인 면을 개국공신의 입장에서 노래한 시조도 있다.

"까마귀 검다하여 백로야 웃지 마라
겉이 검다고 속까지 검을 소냐
겉 희고 속 검은 이는 너뿐인가 하노라"

고려 말 조선 초의 문신 이직(李稷)은 이성계를 도와 조선 개국에 공헌했지만, 고려 유신의 한 사람으로 새 조선조의 개국 공신으로 벼슬을 한 것에 대한 심경을 표현한 시조다. 두 왕조를 섬긴 자신을 '까마귀'에 비유한 것은 "충신은 불사이군"이라는 정신에 입각하여 자신의 처신이 바른 것만은 아님을 밝히고자 했고, 속마저 검은 것은 아니라고 함으로써 자신의 양심은 부끄럽지 않음을 강조한 것이다.

백로는 이처럼 올곧은 선비, 또는 정치인에 비유돼 왔다. 그런 귀하디귀한 새가 어쩌다 천덕꾸러기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됐을까.     

"개체수·번식지·먹이 갈수록 감소"...생태계 변화 불보듯

어린 백로가 날지 못하고 주변을 서성이고 있다.
 어린 백로가 날지 못하고 주변을 서성이고 있다.
ⓒ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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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염려했던지 백로에 관한 연구도 다양하다. 그러나 갈수록 우려와 걱정뿐이다. 학술지 <한국조류학회지> 제16권 제1호에 실린 '천연기념물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의 실태 및 관리방안'(저자: 강정훈, 이상기, 최병진, 오흥식, 김남춘)에서는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역을 2002년과 2008년 개체수를 비교한 결과, 전남 무안을 제외한 백로와 왜가리의 개체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경남 통영 번식지는 현재 백로와 왜가리가 도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황보연씨는 그의 박사학위논문(경희대, 2011) '멸종위기종인 노랑부리백로의 번식생태 및 집단 유전학적 연구'에서 "2000~2010년까지 한국내 노랑부리백로 주요 번식지는 10개의 무인도서로 조사되었지만, 조사기간 중 장구엽도, 예도 및 섬어벌 3개의 무인도서는 각각 2005년, 2008년, 2010년에 번식지를 포기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사결과 한국내 노랑부리백로 전체 번식 개체수는 약 1000-1600개체로 추정되며, 노랑부리백로 전 세계 개체군인 2600-3400개체의 약 50%에 해당하는 개체가 한국의 남한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며 "멸종위기종인 노랑부리백로 보전에 있어 한국은 중요한 위치에 놓여 있다"고 강조했다.

학술지 <한국조류학회지> 제16권 제2호에 실린 '봄 이동시기, 경남 홍도를 경유하는 백로과(Ardeidae) 조류의 이동 방향'(저자: 김동원, 권영수, 유정칠)에선 "봄 이동시기, 경남 홍도를 기점으로 백로과 조류들의 이동방향을 관찰한 결과, 5종의 백로과 조류들은 북상할 뿐만 아니라 동쪽 또는 남동쪽 방향으로도 이동하는 것을 확인하였다"며 "북상 개체들은 일본열도를 따라 이동해온 것이고,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개체는 우리나라 남해안을 따라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였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결과는 백로의 이동경로가 이곳 전주지역도 가시적 영향권임을 알 수 있게 한다.

백로-사람 함께 사는 공존의 묘안 시급, 행정당국 보호대책 필요

아파트 상공을 훨훨 날으는 백로들.
 아파트 상공을 훨훨 날으는 백로들.
ⓒ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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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경씨는 그의 석사논문(한국교원대학교, 2011) '논에서 중대백로, 왜가리와 사육 황새 간의 섭식행동 비교'에서 "황새는 미꾸라지 제공 후 날짜가 지남에 따라 섭식률과 섭식성공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중대백로는 감소하는 경향을, 왜가리는 변화가 없었다"며 "추정섭식량도 세 종 모두에서 감소경향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먹이 자원의 부족은 큰 위협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제시한 논문은 "따라서 방사 전 서식지의 먹이 다양성 및 풍부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결론 부분에서 지적했다. 백로가 줄고 있다는 기사도 종종 눈에 띈다.

전북지역에서 관찰된 서식 종은 왜가리, 중대백로, 쇠백로, 해오라기, 황로 등 다섯 종이며 전체 서식 개체는 12,00~15,000 마리로 추정하고 있다. 그 중 2005년까지는 전체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2006년부터는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많은 연구보고서와 논문, 기사들이 밝혀주었듯이 여름철새인 백로의 서식지가 우리나라에서도 여러 곳이 있다. 먹이를 구하기 수월한 강 주변과 3급수 이상의 하천주변에 주로 서식한다. 하지만 봄에 왔다가 찬바람 부는 가을이 되면 다시 동남아시아로 날아가던 철새가 요즘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인지 아예 텃새로 변신하고 있으니 앞으로 생태계에 어떤 변화가 일지 걱정이다.

지금 눈앞에 펼쳐지고 있는 건지산 자락 1000여 마리의 백로들도 안심할 수만은 없다. 넓은 도로가 바로 산 아래까지 파고들었다. 알을 낳고 부화하는 새들 바로 아래엔 크고 작은 차들이 쌩쌩 굉음을 내며 달리고 있다. 도심 한 가운데 둥지를 튼 이들이 천덕꾸러기가 아닌 주민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공존의 묘안이 절실한 때다.

백로 [白鷺, Ardeidae]
목:  황새목 
과:  왜가리과

북아메리카 북부와 일부 태평양 섬을 제외한 전 세계에 68종이 있다. 한국에는 15종이 알려져 있다. 몸길이는 28∼142cm이며 종에 따라 큰 차가 있다. 날개는 크고 꽁지는 짧다. 다리와 발은 길며 목도 길고 S자 모양으로 굽는다. 넓은 부리 왜가리를 제외하고는 부리가 길고 끝이 뾰족하다. 깃털 빛깔은 흰색·갈색·회색·청색 등이며 얼룩무늬나 무늬가 있는 종도 있다. 암수 비슷한 빛깔이다.

수목이 자라는 해안이나 습지(민물과 바닷물)에 서식한다. 종에 따라 단독 또는 무리 생활을 하나 번식 기간 중에는 무리 생활을 하는 종이 많다. 대개 새벽이나 저녁에 활동하며 일부 종은 야행성이다. 얕은 물에서 먹이를 찾고 서 있는 상태에서 또는 걸어다니면서 먹이를 찾는다. 주로 물고기를 잡아먹지만 각종 수생동물, 소형 포유류, 파충류, 새, 곤충 등도 먹는다. 번식할 때는 무리를 지어 나뭇가지 위에 둥지를 틀지만 드물게는 땅 위에도 튼다. 흰색·파란색 또는 연노랑색 알을 3∼7개 낳는데, 암수 함께 품고 어미가 토해낸 먹이로 약 2개월간 기른다.

분류할 때는 보통 참백로류와 덤불해오라기류로 나눈다. 참백로류에는 왜가리·쇠백로·황로·흰날개해오라기·검은댕기해오라기 등의 주행성 백로류와 해오라기·붉은해오라기 등의 야행성 해오라기류, 열대 정글에 서식하는 원시적인 백로류가 포함된다. 덤불해오라기류는 다시 덤불해오라기속과 알락해오라기속으로 나뉜다. 한국에서는 예로부터 백로가 희고 깨끗하여 청렴한 선비를 상징해왔으며, 시문(詩文)이나 화조화(花鳥畵)의 소재로 많이 등장한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태그:#백로, #건지산, #집단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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