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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출마와 관련 안철수 교수와의 후보단일화 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가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인 고 이소선 여사 빈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기리며 묵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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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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