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 9월18일 오후,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합동 연설회가 끝난 후천정배 후보를 연호하는시민들
ⓒ 임순혜

관련영상보기

 

9월 18일 오후 4시, 서울 성산동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 합동 연설회'가 열렸다.

 

합동 연설회가 열리기 전부터 마포구청 앞에서 천정배 후보, 박영선 후보, 추미애 후보, 신계륜 후보의 지지자들은 저마다 지지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지지하는 후보 이름을 연호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첫 경선인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합동 연설회는 김성순 경선위원장과 손학규 민주당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곧바로 네 명의 서울시장 후보 연설이 각 15분씩 진행되었다.

 

▲ 9월18일 오후4시, 마포구청 대강당,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합동 연설회, 천정배 후보연설
ⓒ 임순혜

관련영상보기

추첨에 의해 천정배 후보가 첫 말문을 열었다. 천정배 서울시장 후보는 "민주당 잘못하면 불임정당 된다. 당원 지지자 열정없이 선거 이길 수 있나? 우리 민주당 살리고 서울 사람 살리는 길로 가야 한다. 나는 내면 속 깊이 민주당원이다. 민주당 정체성 잘 지켜왔다. 민주당 자존심 대표한다는 온전한 자부심, 이 자부심 하나로 출마했다"고 밝혔다.

 

이어 "천정배 무시받고 있는 것 자존심 상했다, 민주당 제대로 개혁해야 승리할 수 있다. 이명박 정부들어 누구보다 열심히 싸웠다. 깨끗하고 흠없는 정치 했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싸웠다. 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는 다르다는 것 보여주겠다. 화장하는 서울이 아니라 확 바꾸어 복지 서울 만들겠다. 민주당의 자존심을 찾자"며 서울시장 후보로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 9월18일 오후4시, 마포구청 대강당,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합동 연설회, 추미애후보연설
ⓒ 임순혜

관련영상보기

추미애 서울시장 후보는 "이제서야 우리 민주당 후보 경선을 하게되었다. 지도부 책임입니다. 밖에 계신 박원순 후보에게 묻는다. 희망제작 소는 누가 경영합니까? 민주당 유일하게 수권능력 있는 그런 정당 아닌가? 그런데 밖에서 후보를 꿔온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한다. 민주당 자존심이 허락하나? 민주당 자존심 반드시 살려내겠다"며 "손학규 대표의 출마 권유로 출마"하게 되었음을 밝혔다

 

▲ 9월18일 오후4시, 마포구청 대강당,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합동 연설회, 박영선후보연설
ⓒ 임순혜

관련영상보기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민주당 이름 희망이라 생각한다, 우리의 희망이 절망으로 변하고 있다. 재벌특혜 관료들의 부패속에 정의로운 사회 좌절되고 있다.지금 민주당 흔들리고 있다. 민주당 희망 구현할 때, 담아냈을 때, 희망을 발견할 때 표를 줄 것"이라며 "서울시장의 키워드를 변화, 희망, MB심판이다. 엄마 서울 만들겠다"고 밝혔다.

 

▲ 9월18일 오후4시, 마포구청 대강당,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합동 연설회, 신계륜후보연설
ⓒ 임순혜

관련영상보기

신계륜 서울시장 후보는 "보석같은 존재들 무수히 있다. 몰라서 밖을 쳐다보고 있다. 밀알되겠다 생각하고 경선 참여했다. 전 과정 밀알 되겠다"며 '서울시는 차별, 차이가 존재하는 도시다. 강남과 강북 차이 해소하고 단결시켜야 한다"며 "고건 시장시 부시장을 지냈다. 탁월한 협상력 가지고 있다. 단련된 정신력과 순발력, 혜안으로 여러분 지지 얻어 기호 2번으로 압승할 것'이라며 큰절을 올렸다. 

 

한편,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두 번째 경선은 19일 오후 3시 노원구민회관에서 진행되며, 20일 오후 2시 MBC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토론이 MBC 일산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다음은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합동 연설회 모습들이다.

 


태그:#ㅗ는 , #천정배, #박영선, #추미애, #신계륜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현 미디어기독연대 대표, 표현의자유와언론탄압공동대책위원회 공동대표/운영위원장, 언론개혁시민연대 감사, 가짜뉴스체크센터 상임공동대표, 5.18영화제 집행위원장이며, NCCK언론위원장,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특별위원, 방송통신위원회 보편적시청권확대보장위원, 한신대 외래교수,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심의위원을 지냈으며, 영화와 미디어 평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