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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럼비의 노래를 들어라> 출간을 기념하는 '광주 강정평화 유랑공연'이 오는 3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전남대 용봉문화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서울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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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음하고 있는 '평화마을 강정'을 '민주성지 광주'가 만납니다. 오마이뉴스에서는 <구럼비의 노래를 들어라> 출간을 기념하며 '강정평화 유랑공연'을 엽니다.

공연에서는 5년 동안 마을주민들과 함께 해군기지 반대 투쟁을 하고 있는 강동균 강정마을회장이 평화이야기를 전합니다. 국회 예결위 민주당 간사를 맡아 제주해군기지 예산 96%를 삭감한 강기정 의원이 평화에 대한 소신을 말합니다. 강정마을에서 3개월 동안 상주 취재하며 책을 펴낸 이주빈 기자는 책에서 못 다한 소식을 전해줍니다.

신나고 짜릿한 강정마을 밴드 '신짜꽃밴'과 전국을 돌아다니며 생명평화를 노래하는 가수 인디언 수니는 구럼비의 노래를 대신 들려줄 것입니다. 이번 공연은 '강정마을 평화'를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인 분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대동 마당입니다. 마음으로 연대하는 따뜻한 공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주최 : 근로정신대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민모임, 광주전남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광주드림, 오마이뉴스
○ 일시 : 2012년 2월 3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 장소 : 광주 전남대학교 용봉문화관(후문 옆 박물관) 4층

○ 출연 : 강동균 강정마을회장, 강기정 의원, 이주빈 기자, 가수 인디언 수니, 강정마을 밴드 '신짜꽃밴', 김경일 무등산 풍경소리 음악회 실무위원장(사회)

○ 인원 : 선착순 250명(온라인 및 기타 모집) ※ 아래 은행계좌에 입금해주시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 공연요금 : 2만원 (※ 공연 관람자들에겐 <구럼비의 노래를 들어라>1권씩 드립니다.)
○ 입금계좌 : 농협 352-0364-3165-93 예금주 조성철(오마이뉴스 광주전라)
○ 문의 : 최금동 010-2607-0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