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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당한 통합진보당 홈페이지 이미지 갈무리
 해킹당한 통합진보당 홈페이지 이미지 갈무리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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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홈페이지가 20일 새벽에 해킹당했다.

20일 새벽 1시25분께 확인한 바로는 홈페이지(www.­goupp.­org) 메인 화면에 인공기와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를 합성한 사진과 홈피 명칭도 통합종북당으로 바뀌고 배경음악으로 북한 노래가 흘러나오던 상황으로 이는 홈피를 차단한 새벽 1시45분까지 계속됐다.

통합진보당 홈페이지 해킹 소식은 SNS를 통해 트워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이미지가 전해지면서 알려져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을 볼때 홈페이지 해킹은 새벽 0시15분께 한차례 시작돼 두차례 해킹됐던 것으로 보인다.

통합진보당 이 아무개 당원은 이날 새벽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0시 14분쯤 홈피 게시판에 제 글을 올리고 난뒤 북한의 인공기 안에 김정일 사망소식에 오열하는 북한주민 사진이 15분도 게제됐으며 이후 복구되더니 1시14분부터 다시 해킹된 화면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해킹 소식과 이미지가 SNS를 통해 퍼지자 누리꾼들은 "빨리 좀 조치하라", "처참하다", "일벌 백계해야 한다", "배후를 잡아야 한다"는 등의 글을 올리며 관심을 보였다.

통합진보당 홈페이지는 20일 새벽 2시 이후 접속을 차단한 상태로 현재까지 정상 운영되지 않고 있다.


태그:#통합진보당, #이정희대표, #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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