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2신 : 27일 오후 2시 50분]
강남 사람들과 전 국민의 '표심'은 어떻게 다를까

전국민 여론조사 결과와 어떻게 다른지가 '관전 포인트'다.
▲ 강남(을) 여론조사 결과 전국민 여론조사 결과와 어떻게 다른지가 '관전 포인트'다.
ⓒ 리서치뷰

관련사진보기


<오마이뉴스>-리서치뷰가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정례여론조사 결과에서 주시할 만한 '관전 포인트'는 여러 가지가 있다. 우선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첫 공천자 발표를 마친 뒤에 실시한 첫 여론조사라는 점에서 정당 지지율의 변화가 첫 관전 포인트다. 정당 지지율 변화를 통해서 두 당의 공천과 쇄신에 대한 유권자의 평가를 엿볼 수 있다(☞ 하단의 배너 클릭).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여야의 승부처로 떠오른 서울 강남지역과 전 국민의 '표심'이 어떻게 다른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리서치뷰는 26일 서울 강남(을) 주민을 대상으로 같은 방식의 실시간 공개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 조사는 서울 강남(을)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513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출한 ARS/RDD(임의 전화 걸기) 유선전화조사로 진행되었으며 표본오차는 ±2.52%P였다.

강남(을)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와 노무현 정부의 국정운영을 비교했을 때 이명박 정부가 잘했다(47.7%)는 응답이 노무현 정부가 잘했다(37.9%)는 응답보다 10%P 가량 더 많았다. 또 오는 12월 18대 대선에서 선호하는 집권정당을 물었을 때도 '새누리당 재집권'(49.8%) 응답이 '야당으로 정권교체'(37.4%) 응답보다 12%P 가량 더 많았다.

또 강남(을) 유권자에게 제19대 총선 투표기준을 물었을 때도 '새누리당 후보를 찍겠다'(45.2%)는 응답이 '야권 단일후보를 찍겠다'(34.2%)는 응답보다 12%P 더 많았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46.8%, 민주당 22.9%로 새누리당이 두 배 이상 높았다.

그렇다면 전 국민의 '표심'은 강남(을)과 어떻게 다를까? 그 민심의 '간극'을 실시간으로 관람해 보시라!

[1신 : 27일 오전 11시 45분]
<오마이뉴스> 여론조사 결과 '실시간'으로 본다

<오마이뉴스>와 (사)한국미래발전연구원은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와 손잡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과정을 실시간으로 공개한다. 국내 처음으로 도입된 이 전국 단위 실시간 공개여론조사는 오늘(27일) 오후 2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2월 선거여론조사에 ARS/RDD(Random Digit Dialing) 조사기법을 처음 도입해 여론조사의 새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리서치뷰는 26일 서울 강남을 주민을 대상으로 같은 방식의 실시간 공개조사를 성공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또 리서치뷰는 중앙선관위의 유권해석을 얻어 지난 2010년 4월 9일 서울시장 선거(오세훈 vs. 한명숙)에 대한 실시간 공개조사를 시작으로 6월 지방선거까지 공개조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 역시 국내 최초의 시도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리서치뷰는 이른바 메이저급 조사기관들의 예측과 달리 오세훈 vs. 한명숙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임을 유일하게 '데이터'로 예측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11년 4·27 보궐선거 때도 다른 여론조사기관들과 달리 최문순(강원 지사), 손학규(성남 분당을) 후보의 승리를 일관되게 예측하기도 했다.

이번 공개여론조사의 관람은 리서치뷰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하단의 배너를 클릭해 10초마다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는 조사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공개여론조사 결과는 오늘(27일) 오후 2시 30분부터 확인이 가능하다.

3월 15일부터 발효되는 한미FTA를 어떻게 할 것인지,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은 정수장학회를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등에 대한 실시간 공개여론이 드러날 예정이다.



태그:#여론조사, #한미FTA, #박근혜, #리서치뷰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이전댓글보기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