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대전 서구갑 공천에서 탈락한 이강철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21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싸움질 없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며 "오로지 당리당략과 정쟁만을 일삼으며 싸움만 하는 국회를 이제는 정말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제 새로운 사람으로 바꿔야 잘못된 정치와 국회를 확 바꿀 수 있다"며 "저 이강철을 국회로 보내주시면 딴 짓만 하는 정치와 싸움만 하는 국회를 꼭 바로 잡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포부와 함께 ▲국회의원 정수 200명을 줄이는 정치개혁입법 ▲국회의원 세비 50% 삭감 ▲일하는 복지, 일자리 복지 실현 ▲국비 2조원 확보 우리동네 살리기 ▲원도심 재개발 및 재정비 사업 추진 ▲지하철 2호선 조기 건설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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