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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대전광역시당이 28일 오후 대전시당사에서 4.11총선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새누리당 대전광역시당이 28일 오후 대전시당사에서 4.11총선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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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대전광역시당이 4·11 총선 선거운동 시작을 하루 앞두고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새누리당은 28일 오후 대전시당사에서 이장우(대전 동구), 강창희(대전 중구), 이영규(대전 서구갑), 최연혜(대전 서구을), 진동규(대전 유성구), 박성효(대전 대덕구), 민병주(새누리당 비례대표 1번) 후보와 당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선대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필승을 다지는 구호를 제창했다. 또한 선거대책위원회 현판식 행사도 가졌다.

이날 출정사에서 강창희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우리 대전지역 6명의 후보들은 우리 자신 때문이 아니라 나라를 위해서 분골쇄신하여 꼭 당선되어야만 한다"며 "지금 한미FTA발효를 중단시키려는 세력, 우리 영토에 건설되는 해군기지를 반대하는 세력, 자신들이 집권하면 응분의 보복을 하겠다는 세력이 있기에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도 우리가 반드시 당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성효 공동선거대책위원장도 "우리의 1차 목표는 4·11총선이지만, 보다 더 근본적인 목표는 총선승리의 여세를 몰아서 12월 대선에서 반드시 새누리당이 정권을 재창출하는 것"이라면서 "우리 모두가 하나의 담쟁이가 되어 반드시 승리하자"고 말했다.

이장우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을 '충청의 딸'이라고 표현하며 "박 위원장과 함께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충청권이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도록 하자"고 말했다.

또한 이날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된 새누리당 비례대표 1번 민병주 전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저를 비례대표 1번으로 선정한 것은 이공계 출신인 박근혜 위원장과 새누리당이 국가의 미래가 과학기술에 있다는 신념을 보여준 것"이라면서 "비록 정치신인이지만 새누리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6명의 후보와 비례대표 1번 민병주 후보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동구와 서구갑 국민참여경선에서 탈락한 윤석만, 한기온 예비후보들이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다.

이 밖에도 박희진 전 대전시의원이 선거대책부위원장을, 육동일 충남대 교수가 정책자문단장을, 설장수 유성구의회 의원이 지방자치발전위원장을, 유병로 한밭대 교수가 공약소통본부장을, 조신형 전 대전시의원이 네트워크본부장을, 정연상 사무처장이 종합상황실장을 맡는 등 다양한 계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선거대책위원회가 구성됐다.


#새누리당#4.11총선#강창희#박성효#민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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