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태호 후보(김해을) 선거운동원들의 색다른 선거캠페인이 화제다. 김태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3일 법정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29일부터 선거운동원들이 김해을 선거구 곳곳을 찾아다니며 쓰레기 줍기와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대위 관계자는 "로고송을 틀어놓고 단체율동을 하며 후보자 알리기에 집중하는 일반적 선거운동 방식이 아닌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통해 김해시민들의 마음을 얻고 있다"면서 "지난해 4·27 재·보선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나홀로 선거'를 하고 있는 김 후보의 캠페인 방식과도 궤를 같이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