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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 대표단 'MIGHT'(Malaysia Industry-Government Group for High Technology)이 3일 경상남도를 방문해, 김두관 경남지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말레이시아 대표단 'MIGHT'(Malaysia Industry-Government Group for High Technology)이 3일 경상남도를 방문해, 김두관 경남지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 경상남도

경남도는 철도․항공․조선산업 중심의 교류협력과 상호 윈-윈(Win-Win)하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3일 말레이시아 대표단 16명이 경남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MIGHT(Malaysia Industry-Government Group for High Technology)는 말레이시아 수상의 직속 산하 비영리 기관으로서 말레이시아 통상산업부, 경제기획단 등 24개 정부부처 기관과 8개 대학, 64개 핵심 산업체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이번 대표단은 경남 테크노파크에서 경남도의 전략산업인 조선, 항공분야에 관한 브리핑을 받고 경남도와의 전략산업 분야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포럼을 가질 계획이다.

 

김두관 경상남도지사는 집무실에서 대표단을 만나 상호 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로템, 매크로엔지니어링, 바다중공업 등 도내 기업들의 말레이시아 진출 등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당부한다.

 

대표단은 3일 사천 소재 한국우주항공산업(KAI), 4일 (주)로템 창원공장과 거제 대우조선해양을 차례로 방문하여 각 분야별 교류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논의한다.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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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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