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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지원시설 로뎀의 집(관장 조정혜)이 만든 창작연극 “파랑새를 보았나요”가 3~6일 밀양에서 열린 제6회 전국학생극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청소년지원시설 로뎀의 집(관장 조정혜)이 만든 창작연극 “파랑새를 보았나요”가 3~6일 밀양에서 열린 제6회 전국학생극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 로뎀의집

청소년지원시설 로뎀의 집(관장 조정혜)이 만든 창작연극 "파랑새를 보았나요"가 3~6일 밀양에서 열린 제6회 전국학생극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 연극은 학생들의 실제 이야기를 토대로 그들의 상처를 드러내고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연극은 로뎀의 집 소녀들이 직접 연극 대본을 제작하고 출현하는 것은 물론 음향, 조명, 소품준비까지 직접  참여하는 열의를 보인 작품이다.

조정혜 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상처받고, 힘들었던 가족과 청소년들이 작은 파랑새를 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공연을 무대에 올리게 되었다"며 "힘들고 상처받은 가족,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이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 것인지를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3년 2월 12일 문을 연 로뎀의 집은 가정과 사회로부터 소외받은 10대 소녀들을 위한 가정생활, 진학, 상담, 치료, 직업(자립)교육을 통해 건강한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정공동체형 전문사회복지기관이다.


#로뎀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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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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