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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24일 오후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희생자 22명의 분향소 강제 철거하려하자 쌍용자동차 해고자들과 시민들이 막아서고 있다.
 경찰이 24일 오후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희생자 22명의 분향소 강제 철거하려하자 쌍용자동차 해고자들과 시민들이 막아서고 있다.
ⓒ 최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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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희생자 22명의 분향소가 강제 철거되자, 쌍용차 해고자와 경찰이 몸싸움을 벌였다.

이날 오전, 대한문 앞에 설치되어 있던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희생자 22명의 분향소가 중구구청과 남대문 경찰서에 의해 강제 철거되었다.

이에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와 시민은 오후 1시경에 '쌍용자동차 희생자 대한문 분향소 강제 침탈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분향소를 재설치하기 위해 천막을 다시 들여왔다. 이에 경찰은 분향소 천막이 다시 세워지자마자 철거하기 위해 경찰 병력을 투입해 천막 철거를 시도했다. 그 사이에서 이를 지키려는 쌍용자동차 해고자와 시민은 경찰과 거친 몸싸움을 벌인 것이다.

경찰이 강제로 철거하자, 쌍용차 해고자와 시민은 거세게 항의하며 분향소 천막을 철거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 남대문 경찰서 경비과장은 "범죄예방차원 행한 정당한 공권력 행사였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경찰은 몸싸움 과정에서 일부 시민에 대해 연행을 시도했지만, 경찰서로 연행하지 않고 중간에 풀어줬다.

경찰이 24일 오후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희생자 22명의 분향소 강제 철거과정에서 거세게 저항하는 한 시민을 팔다리를 든채 강제 연행하고 있다.
 경찰이 24일 오후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희생자 22명의 분향소 강제 철거과정에서 거세게 저항하는 한 시민을 팔다리를 든채 강제 연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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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24일 오후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희생자 22명의 분향소 강제 철거과정에서 거세게 저항하는 한 시민을 강제 연행하고 있다.
 경찰이 24일 오후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희생자 22명의 분향소 강제 철거과정에서 거세게 저항하는 한 시민을 강제 연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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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24일 오후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희생자 22명의 분향소 강제 철거과정에서 거세게 저항하는 한 시민을 팔다리를 든채 강제 연행하고 있다.
 경찰이 24일 오후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희생자 22명의 분향소 강제 철거과정에서 거세게 저항하는 한 시민을 팔다리를 든채 강제 연행하고 있다.
ⓒ 최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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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24일 오후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희생자 22명의 분향소 강제 철거과정에서 거세게 저항하는 한 시민을 강제 연행하고 있다.
 경찰이 24일 오후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희생자 22명의 분향소 강제 철거과정에서 거세게 저항하는 한 시민을 강제 연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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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24일 오후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희생자 22명의 분향소 강제 철거과정에서 한 시민을 붙잡고 강제 연행을 시도하고 있다
 경찰이 24일 오후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희생자 22명의 분향소 강제 철거과정에서 한 시민을 붙잡고 강제 연행을 시도하고 있다
ⓒ 최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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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희생자 22명의 분향소 철거과정에서  한 시민을 강제 연행하고 있다.
 경찰이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희생자 22명의 분향소 철거과정에서 한 시민을 강제 연행하고 있다.
ⓒ 최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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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24일 오후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희생자 22명의 분향소 강제 철거과정에서 한 시민을 붙잡고 강제 연행을 시도하고 있다
 경찰이 24일 오후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희생자 22명의 분향소 강제 철거과정에서 한 시민을 붙잡고 강제 연행을 시도하고 있다
ⓒ 최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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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24일 오후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희생자 22명의 분향소 강제 철거과정에서 한 시민을 바닥에 눕힌채 강제 연행을 시도하고 있다
 경찰이 24일 오후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희생자 22명의 분향소 강제 철거과정에서 한 시민을 바닥에 눕힌채 강제 연행을 시도하고 있다
ⓒ 최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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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24일 오후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희생자 22명의 분향소 강제 철거과정에서 한 시민을 바닥에 눕힌채 팔꿈치로 목을 누르고 있다.
 경찰이 24일 오후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희생자 22명의 분향소 강제 철거과정에서 한 시민을 바닥에 눕힌채 팔꿈치로 목을 누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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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쌍용차 희생자 분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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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 좋아 사진이 좋아... 오늘도 내일도 언제든지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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