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7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3선 안홍준 의원(마산회원)을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인재영입위원회는 25인 이내로 구성돼 각종 선거후보자를 발굴하고, 시민·사회단체 및 직능단체와의 유대강화와 협조, 이익단체 외의 교류와 상호협력 등의 역할을 하는 당헌상의 상설위원회다.
그동안 인재영입위원장은 김형오 전 국회의장 등 정치적 주요 인사들이 거쳐갔으며, 선거를 앞두고는 그 역할과 비중이 커져 당 핵심 인사들이 그 직책을 맡아왔다.
안홍준 의원은 "연말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외부 인사 영입은 물론 각종 직능단체와 이익단체와의 교류 확대와 협력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임명돼 책임이 무겁다"며 "새누리당이 대선에서 승리해 정권재창출을 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