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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비는 오지 않고, 연일 기온은 27~28도를 오르내립니다. 한낮을 피해 산행을 하는 것도 더위를 피하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지난 17일 오후 3시 40분께 진관사 입구에서 시작 매봉 - 사모바위 - 비봉 - 진관사 계곡 - 진관사 입구로 회귀하는 산행을 했습니다. 진관사 입구에서 매봉까지는 계속 오르막길이어서 땀이 좀 났습니다. 그러나 매봉 정상에서 바라 보는 풍경은 아름답습니다.

매봉에서 바라본 의상봉 능선
 매봉에서 바라본 의상봉 능선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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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길을 오르는데 시원한 바람이 불어 기분이 상쾌합니다.

매봉 능선을 오르다가 바라본 의상봉 능선
 매봉 능선을 오르다가 바라본 의상봉 능선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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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지 않아 등산길은 먼지가 폴폴 나고, 작은 나무들은 시들어 갑니다. 그런데 나리꽃이 몇 송이 피었습니다. 어느 나리꽃은 가믐에 시들어 가고 있습니다.

매봉 능선에서 만난 나리꽃
 매봉 능선에서 만난 나리꽃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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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길을 오르다가 돌아 보니 매봉이 저 멀리 있습니다.

지나온 매봉 능선
 지나온 매봉 능선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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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금 더 오르면 사모바위가 보입니다.  매봉 능선에서 바라본 문수봉, 보현봉.

문수봉
 문수봉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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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바위에 올라 바라보는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멋진 바위와 오른쪽 비봉
 멋진 바위와 오른쪽 비봉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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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정상에서 바라본 의상봉 능선과 그 뒤로 백운대가 보입니다.

의상봉 능선과 그 뒤로 보이는 백운대
 의상봉 능선과 그 뒤로 보이는 백운대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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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바위에 도착했습니다. 사모바위에 대한 이름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습니다. 바위 모습이 사각형이라서 사모바위라 하였다는 설과, 고개 위에 우뚝 서서 사랑하는 사람을 애타게 기다라는 모습이라서 사모바위라 한다는 설입니다. 어느 등산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사모바위
 사모바위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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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기장과 비봉이 보입니다.

비봉
 비봉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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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을 돌아 진관사 계곡으로 하산합니다.

진관사 계곡
 진관사 계곡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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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등산로에 여름 햇살이 내려왔습니다.

하산길
 하산길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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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옆의 작은 나무들이 시들어 가고 싸리 나무는 죽어 말라 버렸습니다. 모든 국민들이 간절히 바라는 비가 흠벅 내리길 기원합니다.

말라 죽어 버린 싸리나무
 말라 죽어 버린 싸리나무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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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북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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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취미가 있는데 주변의 아름다운 이야기나 산행기록 등을 기사화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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