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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의 언어치료 장면
 장애학생의 언어치료 장면
ⓒ 경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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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장애특성에 따른 맞춤형 치료지원과 학부모의 치료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특수교육대상학생 1,833명에게 장애 개선을 위한 치료지원비 21억 9,960만원을 2012년 3월부터 2013년 2월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54% 대폭 증액된 금액으로 개인당 최대 월10만원씩 지원하는 것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7월중 추경예산을  확보하고 특수교육대상자중 절차에 의해 치료지원대상으로 진단받은 학생에 한해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등 1인 1영역에 한해 지원하도록 했다. 하지만 보건복지부의 바우처지원과 동일한 영역이 아닐 경우 중복지원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011년에 유치원, 초등학생, 중학1,2학년, 고등학교 1학년까지를 지원했고 올해에는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까지, 그리고 2013년에는 고3까지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특수교육지원센터에도 12명의 순회치료사를 배치하고 도내에 있는 165명의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순회치료하고 있어 장애개선을 통한 사회적응능력 신장을 통해 의사소통의 원활함은 물론 독립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노력을 더욱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태그:#경북교육청, #장애학생 맞춤형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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