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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는 최근 환선굴과 대금굴이 있는 '대이동굴지대'를 다녀간 관람객이 1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까지 대이동굴지대를 다녀간 누적 관람객 수는 1030만여  명이다.

환선굴은 1997년 10월 개방한 이래 930만 명이 다녀갔으며, 대금굴은 2007년 6월 개방 이후 98만 명이 다녀갔다. 전체 입장료 수입도 370억 원을 넘어섰다.

삼척시는 특히 대금굴을 개방한 이후, 대이동굴지대를 다녀간 관람객 수가 매년 평균 60만 명에 달해 비수기와 성수기를 가리지 않고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척시의 대이동굴지대는 동양 최대 석회동굴 지대로, 천연기념물 제178호로 지정돼 있다. 환선굴과 대금굴은 같은 종류의 석회암 동굴이지만,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환선굴은 내부가 웅장하고 단순한 반면, 대금굴은 화려하고 아기자기한 멋이 있어 각각 다른 매력을 찾아볼 수 있다.

 환선굴 내부 거대 광장. 한반도 모양으로 장식했다.
환선굴 내부 거대 광장. 한반도 모양으로 장식했다. ⓒ 성낙선



#대금굴#환선굴#대이동굴지대#삼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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