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술과학부 안에는 많은 기관이 소속되어 있었다. 교육과학기술부 짧게 교과부는 사전적 의미로는 "대한민국의 인적 자원 개발 정책의 수립·총괄·조정, 학교 교육·평생 교육 및 학술, 과학 기술 혁신 정책의 수립·총괄·조정·평가, 원자력 및 과학 기술 협력 그 밖의 과학 기술 진흥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중앙 행정 기관이다"이라고 명시되어있다.
교과부에 많은 기관이 있다보니 일반인들은 교과부가 어떤 일들을 처리하는지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 이런 생각에 2009년부터 교과부는 블로거기자단을 만들어 교과부에 대해 알리미 역할을 현재까지 해오고 있다. 기자단의 활동으로 교과부 모습이 많은 이들로 하여금 알려진 것 같다.
2012년 벌써 7기를 맞아 7월 7일 블로거기자단 발대식을 정부중앙청사 16층 회의실에서 있었다. 발대식에는 전국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이 신청했는데 그 중 20명의 기자가 선발되어 한자리에 모였다.
기자활동에 앞서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블로거 기자 역할에 대한 설명과 "기사 작성법과 뉴미디어 홍보에 대해"란 주제로 매일경제신문 손재권 기자의 특강이었다.
이번 블로거 기자 7기는 새로운 모습으로 짜여 졌다. 학부모, 선생님, 학생, 연구원 네 분야로 나누어 선발 조금 더 구체적이고 현장의 모습과 교과부의 정책에 대해 세밀한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분야를 나누어 선발했다고 한다.
이번 블로거 기자 7기는 분야가 있기 때문에 조금 더 교과부를 이해하고 전국에서 이루어지는 교과부에 소속된 곳에서 실시하는 정책이나 일들이 보다 자세하고 알기 쉽지 않을까 생각된다. 분야를 나누어서 활동하는 7기 기자들은 조금은 부담감도 있지 않을까? 처음 시도되는 거라 얼마나 많은 소통이 될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일이다.
각자의 자리에서 보이는 모습과 정보를 현장감 있게 기사를 쓴다면 기사를 보는 시민은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가정과 학교에서는 학부모의 모습으로, 학교에서는 선생님의 자리에서, 학생은 교육을 받는 입장에서 연구원은 연구를 하는 입장에서 느끼고 보고 한 것을 알리는 것이기 때문에 보다 객관적이고 좋은 정보가 되지 않을까 기대 해본다.
교과부 7기 블로거기자단의 활동으로 교과부의 소식과 좋은 정보들이 많은 이들과의 소통의 장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