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 대구시장이 지난 17일 경북기계공고와 대구달서공고를 방문해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앞두고 여름방학도 반납하고 연습에 열중하고 있는 폴리메카닉스 등 14개 직종 30명의 선수와 교사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다.
오는 9월 4일부터 10일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 선수단은 44개 직종에 140명이 참가하며 지난해 사상 첫 우승에 이은 2연패를 노리고 있다.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인 김범일 시장은 "선수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대회에서 좋은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대회 2연패를 통해 대구가 대한민국 기술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8일에는 김연수 행정부시장이 대구공고, 대구동부공고, 영남공고를 방문하고 19일에는 김연창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이 대구서부공고, 대구전자공고, 경상공고를 방문해 장마와 폭염 속에서도 강도 높은 훈련에 여념이 없는 선수와 지도교사에 격려품을 전달하고 선전을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