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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자연에서 자란 '산양삼' 드시러 오세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가지정축제'로 선정된 "2012 함양산삼축제"가 엿새 앞으로 다가왔다. 이 축제는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함양지역 농민들은 '산양삼'을 재배해 농가소득에 톡톡한 재미를 보고 있다.

19일 경남 함양 서상면 남덕유산 자락 해발 600m에 위치한 한 산삼농가에서 산양삼 열매가 빨갛게 영글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19일 경남 함양 서상면 남덕유산 자락 해발 600m에 위치한 한 산삼농가에서 산양삼 열매가 빨갛게 영글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 함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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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지역 농민들은 주로 남덕유산 자락 해발 600m에서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다. 산에다 씨앗을 심어 놨다가 자연상태에서 자라도록 한 뒤, 6년 정도 지나면 캐낸다.

요즘 남덕유산 자락에는 '산양삼' 열매가 빨갛게 영글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함야에서만 올해 신규농가까지 합쳐 480농가에서 600ha 규모의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다.

함양군·함양산삼축제위원회는 '즐기자! 챙기자 건강! 가자 신비의 산삼축제'라는 구호를 내걸고 7월 26~30일 사이 상림공원 일원에서 함양산삼축제를 연다. 함양산삼축제는 산삼을 테마로 한 전국에서 유일한 축제다.

행사기간 동안 '심마니 소원지 적기' '산삼 판매장' '심마니 원시체험' '산삼 캐기 체험' '산삼학술심포지엄' '심마니 동굴체험' '심봤다 메아리 체험' '신삼가요제' 등이 열린다.

남덕유산 자락에서 자라는 '산양삼'.
 남덕유산 자락에서 자라는 '산양삼'.
ⓒ 함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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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남 함양 서상면 남덕유산 자락 해발 600m에 위치한 한 산삼농가에서 산양삼 열매가 빨갛게 영글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19일 경남 함양 서상면 남덕유산 자락 해발 600m에 위치한 한 산삼농가에서 산양삼 열매가 빨갛게 영글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 함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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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산양삼, #함양군청, #남덕유산, #산삼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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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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