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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인천청소년문화존이 10일 폐막된다.

여성가족부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YMCA가 주관한 가운데 3일 부평문화의거리에서 청소년과 시민 500여명이 참석하여 '청소년전통문화한마당'이라는 부제로 '2012 인천광역시 시대표 청소년문화존(이하 청소년문화존)' 19번째 행사가 열렸다. 마지막 20번째 프로그램이자 폐막식은 10일에 있을 예정이다.

청소년문화존으로 지정된 부평문화의거리에서는 많은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청소년들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 인천청소년문화존 청소년문화존으로 지정된 부평문화의거리에서는 많은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청소년들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 최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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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화존은 인천YMCA를 대표 주관단체로 하고, 인천YWCA,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성산청소년효재단, 한국향토사랑청소년봉사단이 공동 주관하여 4월 7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총 20회에 걸쳐 펼쳐온 상설 프로그램으로 진행부터 출연까지 모두를 청소년들이 기획하고 진행한다.

정해진 한 곳의 지역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고 준비한 다양한 장르의 재능을 뽐내는 열린 공간으로, 2003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10년째를 맞고 있다.

올해 청소년문화존은 부평문화의거리에서 5개 단체의 특성에 따라 청소년동아리 공연과 체험활동 등으로 진행해 왔다.

3일 부평문화의거리에서 진행된 인천청소년문화존 행사에서 청소년 가야금 동아리 학생들이 가야금을 연주하고 있다.
▲ 전통문화한마당 3일 부평문화의거리에서 진행된 인천청소년문화존 행사에서 청소년 가야금 동아리 학생들이 가야금을 연주하고 있다.
ⓒ 최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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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난타, 사물놀이, 가야금, 전통무술 등 전통관련 동아리들이나 댄스, 노래, 마술, 중창, 합창 등 다양한 청소년동아리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줌으로써 동아리활성화에 기여해왔다. 또한 봉사, 환경, 시사, 영상 등을 소재로 한 청소년동아리들이 자신들의 활동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으로도 활용되기도 했다.

청소년문화존 주관단체인 인천YMCA 이용찬 부장은 "올 한 해 동안 공연무대를 진행하는 사회자를 비롯해, 한지공예, 매듭공예, 볼펜공예, 단체윷놀이, 전통먹거리 체험, 건전문화체험, 건강한 청소년생활문화 캠페인, 전자쓰레기 제로 캠페인 등 다양한 체험활동들의 진행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해 왔고,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좋은 체험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10일에 있을 폐막식에서는 우수 동아리 시상식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출연진과 일반 청소년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강남스타일'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출연진과 일반 청소년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강남스타일'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 최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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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청소년문화존, #인천광역시, #인천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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